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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09년 1월 21일 경기 수원 광교-백운산 산행.

by 북한산78s 200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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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에 있는 산.
높이 582m이다.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산자락을 넓게 벌리고 수원시를 북에서 싸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수원시의 진산이다. 주위에 큰 산이 없는 평야지대에 있는 이 산은 수원시민들에게 물을 대어주는 역할을 해온 산이다.
산의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산이다. 산 능선이 매우 완만하면서도 사방으로 수목이 우거져 삼림욕이나 당일 산행으로 즐겨 찾는 곳이다. 예로부터 광교적설이라 하여 겨울철 눈이 내려 나무에 수북이 쌓여 있는 경치를 일컫는 말이 있는데 이 산의 겨울 절경을 이르는 말로 수원8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산의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지금의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전한다. 상광교동에서 수원지를 끼고 들어가는 산 입구에서 넓은 산길로 들어가면 토사저지용 댐이 나오고, 댐을 지나면 등산코스가 여러 갈래로 분기한다. 왼쪽 골짜기로 들어가면 백운산이 가까운 갈대능선으로 가서 이 산의 능선을 타는 능선산행을 한 뒤 산 정상을 지나 형제봉 못미친 안부로 내려오면 원점회기 산행이 된다.
능선엔 수목이 울창하여 여름에도 햇빛을 보지 않고 산행 할 수 있을 정도로 소나무가 빽빽하여 삼림욕이 가능하여 이 산의 백미로 꼽힌다. 댐 위에서 중간길로 들어가되 개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넓은 암반을 흘러내리는 와폭이 있고 이 골짜기로 올라가면 울창한 숲길이 나오며 곧장 장성사지로 올라가는 큰 길과 연결된다. 이 길이 댐 위에서 좌측으로 분기된 길과 연결된다.
여러 가지 산행코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댐을 거쳐 등산길 분기점에서 왼쪽 골짜기로 들어서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올랐다가 안부를 거쳐 능선을 타고 다시 올라온 길로 내려오는 약 4시간 코스가 가장 길며 사정에 따라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
인근에는 광교유원지가 있고 백운산이나 원천유원지·수원성·에버랜드·용인민속촌이 있어 산과 함께 돌아볼 수 있다.



 2009년 1월 21일 수원 광교-백운산(582.1미터)

 2009년 수원 광교산은 수원권 시민들에게는 시민에 휴식처로 광교산 등산로는 원점코스와 종주코스 광교산에서 청계산까지

 산행을 하여서 서울 양재동으로 하산을 하는 종주코스가 있다.

 오늘은 집을 나설때에는 종주를 계획 하였으나 날씨가 새벽부터 비가오는등 1년전에 종주를 하다가 청계산에서 눈을 만나서

등산로가 보이지않아서 고생을 한기억이 문뜩 생각이 난다. 혹시 오늘도 기상이 돌변해서 눈이 와서 등산로가 안보이면은 어

찌하나 하고 기우에 종주를 마음먹었다가 중간에 백운산에서 백운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게된다.

 

철각님과 송내역에서 6시 30분에 만나서 용산을 가는 급행을 타고 구로역에서 천안으로 가는 전철을 바꿔서 수원역에 7시30분

에 도착해서 강교산으로 가는 시내버스 11번을 타고 광교 산입구 반뒷불 휴게소에서 8시 30분에 철각님과 산행을 시작하게된다.

반뒷불 화장실 오른족계단길에서 3-4분오르면은 남릉삼거리에서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 하게되는데 너무도 완만한 소나무등산

로를 걷게되는데 아주 낭만적인 편안한 길을 20여분 가면은 안산-신갈 고속도로위를 지나게된다. 밑에 터널로 지나는 차량 소

음이 대단하다.이길에서도 계속 능선길로 가게되는데  계속능선길로 가면은 300고지를 지나면은 문암재 갈림길에 다달른다.

 

문암재에서 오르막을 15분가량 오르면은 형제봉갈림길에 닿는데 반뒷불휴게소에서 이곳까지 2.2킬로 되는데 이곳이 형제봉 정상

으로 전망바위가 나온다. 이곳에서 비로봉이보이고 백운산이 보인다.전망바위를 뒤로돌아서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면 양지재에 다

른다. 양지재에서 6-7분 지나면은 조산계라는 음각된 표석이 보이고 이어서 10여분 등산로를 오르면은 김준용 장군 전승비가 나온

다. 이어 급경사를 5분정도오르면은 비로봉 갈림길 이 나온다. 비로봉에 오르면은 팔각정이 나오는데 전망대에 오르면은 광교 저수

지와 안산-신갈 고속도로 등이 조망된다. 팔각정에서 가져간 간식을 먹고서 다시 뒷 남릉으로 내려서면은 약간 1킬로 정도 더오르면

은 시루봉(광교산) 에 다달른다. 이곳이 광교산 정상으로 반뒷불 화장실에서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6킬로 정도로 2시간정도

소요 되였다.

 

정상에서 정상 조망 사진을 한장 찍고 백운산으로 향한다. 백운산도 광교산에서 방송사 철탑을 지나서 근거리에 위치해서 개인적으로

는 광교산 주봉에 일원으로 불리여 지였으면 하는데 백운산 이라고 표지석이 있다. 청계산 종주를 포기하고 백운사방향으로 하산을

게된다. 백운사로 하산은 백운산에서 최단거리로 하산을 하는 길인것 같다. 하산을 하다가 들리는 백운사는 아담한 절인데 규모는 그리

크지가 않은것 같다.  의왕시로 내려서다 보니 수령이 540년 은행나무가 보이고 500년이 되엿다는 회화나무도 근처 에 보인다.

 

이은행나무는 조선조 중종반정이 있었던 다음해에 정주목사를 역임한 김우증 이 심었다고 전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길가에 청평군에봉해

졌다는 그는 중종반정이 성공하여서 가담한 공으로 이은행나무중심으로 사방 10리를 사패지로 임금에게서 하사를 받았다고 한다.

비바람에 큰나뭇가지가  부러질때마다 청풍김씨 문중에서 정승이 배출되였다고 한다.

의왕시로 내려서면서 개천주위에는 맑은 시내물이 오염없이 흐른다. 백운산에서 내려오는 자연적인 물이 깨끗하다. 오늘도 광교-백운산을

등산을 14킬로 정도마무리 하고 금정역에서 전철로 오른다. 같이 함께 산행을 해준 철각님에게 감사 드린다.

북한산 78s

 수원 광교 저수지옆 반뒷불 휴게소 산행 안내판

이곳에서 광교산 산행을 시작 하게된다...

 

 

 

 광교산 정상에서 바라본 청계산....

 조선조 인조조때에 병자호란이 청나라 가 침공햐였을적에 김준용장군이 청군을 광교산

 에서 전승을 하엿다고 한다.

청나라군과 광교산에서 전투를 하였는데 접전을 벌인끝에 청태종에 사위인 양고리등 적

장수에 목을 베였다고 한다.이에 우리 조선군은 사기를 높혀서 전승을 걷을수가 있었다고

한다.

 비로봉에있는 팔각정앞에 세워져 있다.

 비로봉 팔각정..

 

 나옹선사시에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광교산 정상.....

 광교산 정상에서 바라다본 관악산 날씨가 맑지않아서 시야는 좋지않다....

 

 

 

 광교산에서-백운산으로 가는 능선에 있는 노루목 대피소.....

 억새밭 돌탑....

 

 백운산 정상............

 

 한남 정맥상에 백운산 등산로는 광교에서 백운산 -바라산-청계산으로 이여 진다...

 백운산에서 백운사로 하산을 하게된다.......

 백운사..........

 

 백운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얼마전에 강추위로 얼었다.....

 백운산 입구..........

 

 백운산 등산로 입구에 붕어빵 장수가 있어서 천원에 3개를 주는데 아주 옛정취를 생각 나게 한다......

 의왕 고천에서 본 시내버스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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