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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08년 2월 17일 충남 계룡산 산행

by 북한산78s 2008.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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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7일 그동안 집안에 머리아픈 일로 한동안 산행을 못가서 다리에 쥐가날것같은 마음으로 산행을 기다리다가

 어제 카페동호회회원들과 충남 계룡산을 산행을 하다.

올해는 유난히도 그리추운날씨도 아니였지만은 매스컴에서 무척이나 추운날씨가 계속된다고 엄살을 하니 아침부터

동장군 산행장비로 무장하고 산행을 나선다.

 

예상보다 아침기온은 좀추운듯해도 막상 계룡산에 도착하니 그리 추운 날씨는 아니고 날씨는맑은 전형적인 겨울 기온

이다. 회원들은 삼삼오오 산행을 나서고 동학사 입장료를 내지않으려고 동학사 입구에서 우회전해서 샛길 매표소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월초순에 내린눈이 양달은 거의다 녹았지많은 응달과 산뒷서면은 아직도 잔설이 많이 남아서 아이젠

을 차야할정도로 미끄러운 산행길이다.

 

날씨가 서늘하니 등에땀이나지않으니 산행맛은 안나고 뒷면은 오기로 다른 동료들은 아이젠을 신어지많은 오기로 아이젠을

차지않고 남매탑까지 산행을 한다. 작년여름 6월에 덕유산을 종주하고 시간이 남아서 계룡산을 다시찾고서 이번에 2008년

들어2월에 처음 찾는 산이기도 하다.

언제나 산을 찾으면은 희열과 스트레스 해소에는 제일이다. 남매탑을 뒤로하고 삼불봉으로 향한다. 그동안 작년에 올적에

계단공사가 한창이더니 철계단으로 산행을 순조롭게 하게 계단을 완성해놓아서 처음 계룡산을 찾는 산행객에는 전혀무리

가없게 하여놓았다.

 

삼불봉에 오르니 아래로 내려보는 전망이 가슴속을 시원스럽게한다. 날씨가쾌청해서 멀리보이는 조망도 남다른것같다.

삼불봉에서 기념사진을 몇커트 찍고 자연성릉을 오르락내리락하여서 정상 관음봉에 도착한다.

작년에 그리 하던 계단공사를 마무리 하여서 계단오르는 것도 전혀 어려움이없이 회원들은 잘도 오른다.

관음봉에서 가지고온 간식과 곡주로 목을 추기고 이제 하산을 은선폭포로 내려선다.

 

동학사로 내리막길은 잔설이 얼어서 미끄럽기 그지없다. 괜실이 호기를 부리려다거 엉덩방아를 찧을것같아서 서둘러 스틱과

아이젠을 착용하고 조심스레 은선폭포로 하산을 한다. 은선폭포는 여름에도 수량이 얼마안되는 것같은데 겨울산행으로 보니

전혀 볼것이 없는 폭포로 보인다. 은선폭포를 뒤로하고 이제동학사로 내려선다. 우리나라 명산은 어디가나 좋은 명당물가에

사찰이 있기 마련인데 계룡산 동학사도 좋은 자리에 잡고있다.

 

지난주에 서울 숭례문 화재로 사찰이나 목조 건축물 이 화재시에 어찌되나하고 경내를 잠시 둘러보니 동학사도 그리 완벽하게

화재에 대비가 안된 느낌이다. 몇천년 내려오는 소중한 문화재가 한순간에 화마로 재더미가되는 모습을 보니 유명한 사찰도

소방시설이 더보강되고 완벽한 방재설비로 화마에위험에 대비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동학사를 뒤로 하고 계룡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다음에 언제또 찾을지는 모르는 계룡산이지만은 언제와보아도 좋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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