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8일 신년 들어서 11일에 강원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서 강원 지방에큰눈이 내려 태백산에 설경을
보러가자는 회사 절친한 사우 솔바람님과 천명님. 가을빛세상. 북한산은 18일 새벽 5시에 가을빛세상에 사륜구동
스포티지로 강원 태백 산으로 향한다.
항상 가보는 전국명산 이지많은 언제나 산으로 떠날때에 그 기분은 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묘한 (?)기분과쾌감
이랄까 할까 하는 기분이들지요.
언제나 산을 좋아하는 산우들이 아무런 꺼림없이떠나는 산행은 서로가 부담감이 없고 가을빛세상 첨단(?)네비게이션
을 작동하고 열심히운전을 하고 차안에서 오손도손 얘기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태백유일사에 도착한다.
예상외로 기온은 그리춥지않는 영하 5도를 가리키고 주차장에서 아이젠과 스패츠를 착용하고 사진한컷트 찍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에 기대하였던 설화와 상고대는 아쉽게도 보이지않고 인천에서 새벽시간에 달려온 보람에 실망이 역역 하다.
아쉽지많은 어쩌나. 산행은 시작하였으니 산행은 진행하고 며칠전에 내린눈은 먼저 지나간 산행객들이 다져놓아서
큰어려움없이 산행을 하게된다. 일단은 평일인지라 산행객도 없고 다행으로 날씨도 그리춥지않고 날씨도쾌청해서
정상으로 오르면서 내려다보는 조망은 좀처럼 멀리보기힘든 조망을 멀리 바라다볼수있는 쾌청한 날씨에 위안을 삼
는다. 눈으로 보이는 시야는 몇년전에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지나온 능선이 주마등처럼 눈앞에 선하기만 하다.
바로 앞으로 바라다보이는 함백산과 멀리 아른거리는 봉우리 두타.청옥산과 뒤로보이는 소백산 비로봉과 저능선들
가슴벅찬 능선을 백두대간 종주를 하면서 내발로 지나온길이라는것이라는것이 다시한번 종주로 돌아보고싶은 욕구
가 가슴속깊이 생기는 것 같다.
오늘 산행을 같이한 솔바람님과.천명님. 가을빛세상과는 더욱 백두대간을 같이한 사우들인지라 더욱 새록 새록 생각
난다. 주목군락지를 배경으로 절경 사진을 촬영하고 어느덧 천제단인데 어찌이리 바람한점없이 맑은 날인가 믿어지
않는다. 한겨울이 이곳에 오르면은 강한바람과 기온이 하강하여서 손이시리고 온세상을 날려버릴듯한 바람으로 정신
없이 하산을 하곤하였는데 기상 조물주에 이변으로 정말 어려움없이 오늘 태백산 산행을 하게된다.
정상에서 망경사로 하산을 해서 우리는 내가 가져간 매실주로 고스레를 하고 솔바람님과 주거니받거니 나누니(다른분은
술을 안함) 다시 문수봉쪽으로 산행을 나서니 취기가 올라서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같이한 솔바람님도 취기가 오른모양이다. 솔바람님에게 알콜도수가 없다고 좀(사기)를 쳐서 들게 하였습니다많은?
문수봉에 단숨에오르고 뒤돌아보니 천제단이 멀리보이고 망경사가 멀리 조망된다. 가끔문수봉으로 오르는 산행객이 보일
뿐 그리많지않은 산행객만 오를뿐이다. 이제 당골 광장으로 하산을 잡는다. 원래는 솔바람님이 당골로 하산을 하면은 눈축
제도 볼수 있다하여서 19일에 오대산 정기 산해이 잡혀서 쉬려다가 산행을 부랴 나섰는데 하산을 하니 아직 이제 눈을모아
축제준비가 한창이다. 너무 이른 것이다. 4시간을 산행 하고 하산하여서 눈도 기대하였는데 실망이다.
어쩔수없이 항상 태백산 정기산행과 태백을 찾을때에 들리는 식당 태백뜨락에서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귀가를 한다.
귀가를 하다가 영월 와석 송어회 양식어로 늦은 점심을 든다.같이한 산우에게 아무런 탈없이 산행과 귀가운전을 하여준
가을빛세상에게도 감사를 하고 오늘 태백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내일 정기 산행으로 오대산산행을 나서려면은 산행뒷풀이가 좀생각나지만은 접을수밝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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