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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08년 1월 14일 강원영월 태화산 산행

by 북한산78s 2008.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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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산
 

높   이

 태화산 1,027m

위   치

 강원 영월군 영월읍,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

  특징/볼거리

강원 영월군 영월읍 남쪽에 있는 태화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화산이라는 이름으로 전하는 산이다.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 끝에는 U자형으로 곡류하는 남한강이 흐르고 영월읍을 두루 굽어보기 좋은 위치에 성터가 남아 있다. 이는 "태화산성"인데 고구려시대의 토성으로 간혹 기와 파편이 발견되기도 한다. 태화산 정상에서는 남으로 멀리 소백산과 백두대간 줄기가 보인다.

태화산은 청령포, 장릉, 고씨동굴, 선돌 등 주변에 산재한 명소들을 더불어 찾아볼 수 있어 좋다.

산행길잡이

태화산 산행의 들머리는 영월군 하동면 각동리다. 바로길가에 있는 집을 지나 계곡을 따라 오른다. 그리 급경사도 아니면서 은근히 숨찬 이 길을 10분쯤 오르면 오른쪽으로 빈집이 한 채 있다. 여기서 능선까지 올라서는 데 1시간쯤 걸린다.


능선길 따라 10분쯤 가면 오른쪽으로 희미한 길 흔적이 보인다. 과거 고씨동굴 위쪽 능선으로 해서 올라오는 길인데 현재는폐쇄되어있다. 100m쯤 더 오르면 송전탑을 설치했던 자리가 나온다.산성터는 등산로와는 반대로 북서쪽 능선을 따라가면 나온다.

등산로는 왼쪽으로 꺾어 바로 능선 오른쪽 아래로 접어든다. 이깔나무 군락지대를 통과하는데 낙엽이 양탄자처럼 깔려있어 호젓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길이다. 3∼4분쯤 가면 길가 왼쪽에 샘터가 있다. 샘터에서 5분쯤 가면 능선 안부에 이른다. 오른쪽 능선길을 타면 영월읍 팔괴리쪽으로 떨어진다.

태화산 등산로는 이 안부 3거리에서 왼쪽 길로 5분쯤 더 이어지다가 암벽지대에 이른다.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으로 능선을 타고 간다. 왼쪽으로는 남한강이, 오른쪽으로는 멀리 영월읍이 보인다. 안부 3거리에서 독립봉 하나를 넘어 정상까지는 능선길이 1시간쯤 이어진다. 정상에는 95년 국립지리원에서 설치한 삼각점이 있다.


하산은 계속 능선길을 따라서 영춘쪽으로 한다. 강원도에서 올라와 충청북도로 내려가는 셈이다. 25분쯤 가면 1001봉을 지나 억새풀이 무성한 헬기장에 이른다. 여기서 7∼8분 더 가면 897봉을 지나 급경사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등산시간

  4시간 30분

등산지도

 태화산 개념도 태화산

등산코스

필괴리(오그란이60분)-절터(30분)-태화산성(20분)-헬기장(60분)-정상(20분)-갈림길(80분)-큰골

대중교통

도로안내
영월읍에서 영월화력발전처 정문앞에서 100m쯤 가면 우측 팔괴리 방면으로 집입, 남한강을 건너 700m쯤 가면 오르란이마을 태화산 등산로 안내판 앞에 주차

대중교통
ㅇ영월 시외버스터미널앞에서 영월발 흥월리행 시내버스(1일 4회) 이용,
   팔괴리 오그란이 하차(요금650원)
ㅇ흥월리발 영월행 시내버스 1일 4회 (07:00~18:30)이용, 큰골마을 입구에서    하차

 * 대중교통은 작성연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기 바랍니다.  

안내사이트

태화산 : [강원도] 소개, 등산코스, 교통. 숙박, 주변관광지 등
태화산 : [영월군] 소개, 교통, 등산코스 등
태화산 : [단양군] 소개, 등산코스, 가는길 등
태화산 : [관광공사] 소개, 등산코스, 교통. 숙박

 2008년 1월 14일 강원 영월 태화산 (1027m)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무주 덕유산을 산행계획하였다가 덕유산은 다음달 산행에 계획되여있어서

 그동안 한버도 가보지않았던 영월 태화산으로 산행을 하였다.

며칠전부터 전국에 눈이 온관계로 영월도 많은눈이 내렸다.

 

회사 산우들과 산행을 하였는데 태화산은 영월지방에서도 남한강변에 위치한 산으로

인천에서는 좀처럼 접근하기가 어려운 산이기도 하다.

태화산 산행은  영월 화력 발전소옆에서 팔괴리를 강을 건너서 팔괴리 옆 팔괴초등학교

를지나 태화산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며칠전부터 온눈이 태화산 까지는 인척이 있어서 길이 발자국이 나있지많은 태화사를 지나니

아무도 간적이없어서 처음 등산 초입부터 눈길을 만들어가야하는 러셀 산행길이 된다.

선두에서 눈길을 헤쳐가면서 길을 만들어가는 산행대장이 힘들어하고 서서히 산행고도는 높아

지고 산행속도가 나지않아서 시간은 자꾸지나간다.

 

산행초입에서 능선삼거리까지도 2시간가까운 산행시간이 흐르고 아무도 안간 길을 가려니 어려움이

많다. 능선에서 태화산 정상까지 2.5킬로 로 이정표가 나오는데 그대로 진행을 하는데 눈이 너무와서

길이 안보이는바람에 선두에서 헤갈리기 시작한다. 난감하다.

등산길은 눈과 바닥에 돌과 암석이 많아서 아이젠을 하였어도 돌에걸리고 바닥에 걸리고 하여서 넘어지고

 

위험하가 그지없다. 잠깐생각에 태화산으로 진행하다보면은 겨울산이 시간이 너무걸릴듯 하다.

암벽지대에서 지도상에 샘골로 나온길로 하산길을 잡느다. 상당히 어려운 하산길이 연속이다.

남한강으로 고도가 직벽으로 뚝뚝 떨어지는 고도에 눈이많이 온 산에 악산에 어려움이 많다.

강변쪽으로 하산을 하여도 강을 건널수가 있는지도 걱정이된다.

 

모든 산우들이 오를때보다 하산길을 더욱 힘들어하고 겨우 여려명이 설차리에서 정상에서 먹지못한 안주와

라면으로 곡주 한잔씩 하니 기운이 든다.

곡주 한잔씩하고 한참을 다시 러설해서보니 남한강 강변으로 내려선다.

정말 하산길이 오를때보다 힘든 하산길이였다. 강변으로 하산을 해서 영월쪽으로 공사하는 다리 현장으로

강을 건너서 세명대학 소수력 발전소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다행이 같이한 산우들이 아무런 무탈없이 산행을 마무리한것에 감사 드린다.

 이곳 이정표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눈이 상당히 많이와서 처음부터 선두는 러셀해서 산행을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정표는 능선으로 오르기전 중간에 설치된 이정표

 눈이 상당히 많이쌓여서 선두에서는 힘들고 등산로도 잘안보이고........

 능선 삼거리 까지 2시간 정도 걸린다...

 이곳에서 하산길을 잡는다.

 남한강쪽으로 난하산길이 악산에 연속길이된다.

 

 

 

 뜨거운 돼지고기 찌게에 소주한잔이 하산길에 힘든 산행에 피로를 달래주고......

 드디여 남한강변으로 내려선다.

 

 남한강 강바닥은 얼어서  우리가 걸어도 깨지지도 않는다.

 

 남한강 소수렬 발전소 댐으로 강을 건넌다.

 

 

 하산후  남한강에서 충북 단양 방향으로 바라본 산야.  금수산이아니면 소백산 비로봉이 아닌듯 하다...

 

 이곳 강변 식당에서 송어회 와 매운탕으로 늦은 점심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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