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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07년 12월 30일 계방산 송년산행 2

by 북한산78s 2007.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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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도 12월 을 마지막으로 송년 산행을 강원 평창 계방산(1577.4m)을 다녀왔습니다.

 전날에 기상청 예보가 눈이많이오고 매우기온이 추워 진다고해서 올해는 유난이도

 적설량이 얼마안돼서 강원도 황태덕장도 건조를 못한다는뉴스에 눈산행을 하려면은

여간해서 힘들겠구나하고 기대반 설레감으로 새벽에 일어나서 아파트에서 내려다보니

눈은내리지않아서 실망감을 하지만 기대반으로 회사 산우들과 계방산으로 산행을 나섰습니다.

 

인천을 떠나서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서 아침을 먹으러내리니 간밤에 기온이

매우내려가서 무척이나 춥다. 간단하게 아침을들고서 차는 열심히 내달려서 둔내를

지나고부터 상행하는차량에 눈이쌓여있는것을보니 간밤에 눈은 내린것같다.

눈은 조금이나마 내린것으로 보아 조금은 기대감이들기 시작한다.

 

평찰ic  를 지나니 도로와 산에는 눈이 조금씩 쌓여있는것이다. 차는 31번국도를 따라서

운두령에 도달한다. 차에서 내리니 바람과 기온이 무척이나 춥다.

단단하게 보온장비를 챙기고 운두령에서 계방산 정상으로 산행을 한다.

추위와 바람이 보통수준을 넘는다. 운두령 에서 시작해서 북서쪽에서 능선을 동쪽으로

정상을 오르는데 바람이 옆에서 불어오는것이 몇년전에 백두대간 종주를 하였던기억이

새삼스레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운두령에서 정상으로 산행을 하면서 주위에 눈설경은 추위에 아랑곳없이 마음은 즐겁기

만하다. 여간해서 제주도 한라산산행때에 본것같은 나무 설경이 펼쳐지고 있는것이다.

오늘 계방산 송년산행을 하길 잘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산행을 하다보니 어느덧 계방산

정상에 도달한다. 배낭에 매달은 온도계는 영하 20도 를 가리킨다.

 

이런 추위와 바람은 처음본다. 정말 정상에서 한시간만 있으면은 얼어 죽을것 같다.

산우와 서둘러 정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재빨리 능선밑으로 하산을한다.

대단한  추위와 바람이다. 모든 등산객들이 정상에서는 5분을 버티지 못하고 하산을

한다 정상에서 간식을 들지도 못하고 주목군락지에와서 가져간 매실주와 빵으로 간식을

들었다. 일부 산행객은 라면을 끊이는데 냄새가 산야에 진동을 하니 뜨거운 라면국물을

먹고싶은생각이 간절하다.

 

주목군락지에서 이제는 하산코스를 잡는다 이곳에서 한시간 30분정도면은 하산을 할수

있을것같다. 하산길은 운두려에서 정상을 오를때보다 적설량은 좀적은거같아서 나무에

붙은 눈 묘미가 덜하다. 하산길은 계곡을 따라서 하산을 하기에 조심조심해야 한다.

매우미끄럽다. 어느덧 내려사다보니 이승복생가터에 도달한다.

 

1968년 12월 9일 초겨울에 단란하던 가정이 북한에서 침투한 무장공비에소행으로 한가정

이 풍지박산이 난울진삼척 무장공비사건에 살해된 우리 분단에 산교육장인것이다.

나는공산당이 싫어요 하고 외쳤다는 그못습을 엄동설한에 절규했던 그장소인것이다.

다시한번 경건한 마음가짐을 가지게 한다.

 

이승복생가터를 지나서 이제는 계방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아침 9시30분에 산행을 시작해서 주차장에도착하니 오후 1시 30분이니 4시간산행을 바람과

추위에 오랜만에 강추위을 맞으면사 산행을 하였다.

주차장에서 뜨거운 떡국과 소주잔으로 안전하게 산행을 한것을 화이팅하고 2007년도

마지막산행을 마무리 지으면서 송년산행을 마무리한다.

 계방산 상고대

 

 

 

 

 

 

 계방산 정상에서 바람이 얼마나 심한지 사진을찍기도 힘들다.

 

 

 

 게방산 주목군락지 이곳은 태백산만은 주목이 못한것같다.

 

 

 

 하산길에있는 등산로 입구

 등산로 입구초입에 식수수도가 터져서 물이엄청많이얼어서 내년봄까지는 이런 상태일것같다.

 

 이승복생가터

 

 이승복 생가터 옛모습을 복원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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