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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07년 8월 30일 전북 변산반도 1

by 북한산78s 2007.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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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0일 29일 전날 오늘 산행지인 전북부안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210미리가 내려다는 기상예보에 변산반도로

 산행을 나서도 그리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혹시나 비피해지역에 농민들에게 않좋게 보일것같은 마음이기 때문

 이다. 30일 인천을 따나는 시각 오늘은 해가 붉게떠오르면서 어제에 날씨와는 아주다른 청명하고 맑은 날씨이다.

 단지 바람이 좀심하게 불어서 몇일전에 찜통더위는 멀리 물러간느낌으로 선선하기 그지없다.

 

 버스는 소래나들목을 지나서 서창을 지나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거침없이 달린다. 당진을 지나서서천휴게소에

 들려서 아침으로 우거지해장국을 한그릇씩 들고서 다시 버스에 올라서 달리니 부안 나들목을 지나서 오늘 산행

 시작지점인 변산국립공원에 도착을한다. 변산면 남여치 매표소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전날 비가 많이 온관

 계로 작은 개곡과 등산로는 곳곳에 길이 토사로 흘러내리고 계곡에는 물소리가 크게 들린다.

 

 오늘 산행은 산세가 그리높지 않기때문에  최고봉(509)미터 기상봉으로 해서 관음봉(433)미터정도로 아주완만한

 산세를 기록하고 있는 산으로 예로부터 호남에 오대명산으로 손꼽혀온 변산은 서해로 접해있는 산으로 내변산과

 직소폭포가 아주유명하다.

 매표소에서 30여분을 정상으로 오르니 시야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산높이는 높지않는 산이지많은 나무는 매우 우거지

 어서 강원도에 못지않다. 10여분 더오르니 쌍선봉(459.1)미터가 나온다. 쌍선봉에서 한숨을 돌리고 다시낙조대로 향한다

 

 산행로는 어렵지않고 편안한 넉넉한 산행길에 연속으로 산행 초보자도 힘들지않고 산행을 할수있는 산행길이계속된다.

 쌍선봉에서 자연보호비방향으로 하산을 30여분 하니까 완만한 계곡에 저수지가 보인다. 저수지에는 아주 수량이 가득

 해서 댐조정지로 물이 넘쳐 흐르고 있다. 자연보호비에서 다시 자백이고개방향으로 10여분을 오르니 유명한 직소폭포가

 우렁찬 소리를 내면서 힘차게 흐르고 있다. 아래에는 깊이를 알수없는 소가 보여서 서늘한 기분이든다.

 

 직소폭포에서간식과 사진촬영을 하고서 다시 산행에 올라서 20여분만에 좌백이고개에 도착한다 이곳갈림길에서 산행이

 좀힘든분들은 원암매표소방향으로 하산을 잡고서 하산을 하고 우리일행은 관음봉(433) 미터 를 들려서 내소사방향으로

 하산을 하기로하고 관음봉으로 오른다. 아직도 날씨가 이곳은 맑지가않아서 산정상과 구릉은 안개가 오르락내리락 한다.

 거친호흡으로 관음봉에 오르니 시야는 제로이다. 그래도 멀리 변산까지와서 이곳을 들리지않고 산행을 한다는것은 허락

 하지를 않는다.

 

 관음봉을내려서 다사 자백이고개에서 내소사방향으로 하산을 잡는다. 이곳에서 40여분을 내려서니 내소사사찰이 보인다

 이내소사도 천년고찰에 해당되는 유명한 절인데 절입구에 노송이 우람차게 서있어서 강원도 오대산 전나무숲길을 연상하게

 한다. 남여치매표소에서 오전 09:40분에 출발하여서 하산을 오후 2시 30분에 마무리 한다. 오늘 산행은 큰무리 없는 산행으로

아주 적당한 산행을 하고서 점심으로는 kbs 대하드라마 이순신 촬영지가내려다보이는 횟집에서 맛있는 회로 점심을 들고서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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