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장수동 은행나무. 코로나19.액운.돌림병.역병.1 장수동( 長壽洞) 은행( 銀杏)나무.. 장수동 은행나무.. 어느덧 계절은 겨울 속으로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사계절 어느 때나 와 보아도 늠름하게 주변을 지키고 있는 은행나무도 겨울 속으로 빠져들 어선 것 같습니다. 지난가을에 노란 은행잎도 한 잎도 남기지 않고 떨어 트리고 겨울 속으로 깊어간 은행나무는 올해에 인간 들이 코로나 역병으로 한해를 고통스럽게 지내는 것도 800여 년을 넘게 생명을 유지하는 은행나무에게는 한순간에 지나가는 바람밖에 지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20. 12. 11.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