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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과 명소 탐방.

장수동 은행나무..

by 북한산78s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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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동 은행나무..

너도나도 울긋불긋 단풍을 즐기려고 이동을 하던 가을 단풍철도이제는

내년을 기약하고 막을 내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노랗게물든 장수동 은행나무도 여느 나무보다 제일 늦게 은행잎

이 떨어지기에 소래산 산행을 마치고 은행나무를 찾아보았다.

은행잎은 이제는 절반은 떨어지고 바닥에는 떨어진 은행잎만에 쌀쌀한

날씨에 쓸쓸함만 남기는 것 같다.

 

여느 나무도 가을이 무르익으면은 열매를 맺는다. 그런 중에도 은행나무

열매는 유독 냄새가 퀴퀴하고 발로 밝으면 은 더욱 인상을 찡 그리기 마련 인다.

은행나무는 병충해에 매우 강하고 도심에 탁한 공기에도 잘 자라서 가로수

로도 많이 식재되어 있어서 우리에게는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가 있는 나무

이기도 하다.

 

장수동은행나무는 1992년 12월에 인천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어 2021년 2월에는 천연기념물로 승격되었다.

높이 30미터 둘레 8.6미터에 이르는 은행나무는 예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제

를 올리였다고 하는데 마을에 액운이 돌 때는 물론 풍년과 무사태평을 빌기

위해 제물을 바치고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

 

이번에 은행나무를 들려보니 나무 주변에 펜스로 가리막을 해놓아서 나무

에 접근을 못하게 되었다.

공사안내판을 보니 은행나무 주변에 광장을 조성을 한다고 한다.

 

은행나무 일대에 관리사무소. 잔디광장. 산책로. 화장실등의 휴게공간을 설치

한다고 한다.

다음 달12월4일까지 공사를 하게된다고 안내판에는 적혀있는데 아마 다음달

이면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은 은행나무 주변이 새로운 명소로 태어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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