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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충남 태안의 진산 백화산 (白華山)..

by 북한산78s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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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의 진산 백화산 산행..

일시:6월 16일 

산행코스: 태안 청소년 수련원-청룡바위-멍석바위-정상-백화산구름다리-태을암-

낙조봉-대림아파트-청소년 수련원 주차장.

 

초여름의 날씨로 접어드는 날씨인데도 한낮에는 짙은 여름날씨인 것 같다.

오랜만에 지인들과 태안 백화산을 산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백화산은 산의 높이는 284미터로 작고 아담스러운 산이지 많은 태안읍을 사방으로

감싸고 있는 태안읍의 진산 이라고 한다.

태안읍을 감싸고 있어서 산의 줄기 어느 곳에서도 백화산의 진입이 가능한 산이다.

백화산에는 작지만은 기암 기석들이 많고 바위와 소나무들이 어우러져서 한 폭의

그림으로도 손색이 없는 것 같다.

특히 가뿐 숨을 내뿜으면서 오른 백화산의 조망은 멋지기만 하다.

산정상에서 서해바다로 으로 넘어가는 일몰은 백화산의 최고의 경관이라고 한다.

정상을 뒤로하고 올해 새로 건설한 백화산의 구름다리를 들려보게 되었는데

요즈음 전국의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산이나 호수등에 구름다리나 출렁다리를

건설하는데 이곳 백화산의 구름다리도 산정상부에 중장비도 진입이 어려운 곳에

안전하게 구름다리를 건설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2023년 3월 24일에 준공한곳이니  아직도 구름다리에는 진한 페인트 도색을 한 냄새가

나는 따근 따끈한 새다리인 것 같다.

구름다리에서 조망을 하고서 산기슭에는 태을암이라는 사찰이 자리 잡고 있는데

백화산의 기를 받아서 그런지 절이 작아도 아담스럽게 산의 중턱에 잇는 절이였다.

하산할 때는 태을암과 낙조봉을 지나 대림아파트로 내려간다.

낙조봉에는 일몰을 즐기기에 좋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시야가 트여 있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행은 대림아파트로 하산을 해서 원점 코스로 청소년 수령원 주차장으로 돌아

오는데 산행 시간은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된 것 같다.

 

 

백화산  구름다리..

백화산 해발 250미터의 두 봉우리사이에 건설한 다리는 아름다운 산세와

서해바다를 감상을 할 수가 있는 구름다리입니다.

백화산의 정상아래 두 개의 큰 바위봉우리인 봉봉대를 잇는 현수교로

2021년 7월 시작해서 2023년 3월 24일에 완공되여서 개통식을 

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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