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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인천공항 하늘정원..

by 북한산78s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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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가을, 인천 곳곳에 가을꽃의 대명사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났다.

9월~10월에는 인천 주요 공원에서 만개한 코스모스를 만나볼 수 있다.

가을에 놓칠 수 없는 사진 명소로 인천 국제공항 옆에 자리한 하늘정원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보았다.

매년 가을이 깊어 갈 무렵 분홍빛 코스모스와 억새가 마치 한겨울 눈밭처럼

펼쳐지는 곳이다.

다만 올해는 작년보다 가을비가 자주 내리곤 해서 여리고 여린 코스모스가

자주 내린 가을비에 속절없이 쓰러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화려한 꽃잎

은 볼수가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코스모스 동산 옆으로 코스모스를 위한 하듯이 억새는 아직도 왕성

하게 누렇게 물들어가는 것을 볼수가 있다.

강한 비가 내리고 나서 정원을 찾은 시민들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휴대폰

으로 사진을 남기는 모습에 여념이 없는 것 같다.

하늘정원에는 코스모스 외 은빛 억새와 핑크 뮬리 가지 감상을 할 수가 있어서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

인천공항 하늘정원은 무엇보다 무료로 즐길 수가 있고 주차장도 무료여서

언제라도 부담 없이 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

하늘정원이 가진 또 하나의 매력은 인천 국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볼 수가 있다는 점이다.

바로 머리 위로 굉음을 내면서 날아가는 항공기를 만날 수가 있는데 다만 바람

의 풍속에 따라서 항공기의 이동위치가 바뀌면은 항공기가 하늘 정원 위로

날아가지를 않는다는 점도 알아두셔야 한다.

 

하늘정원은 인천 국제공항 유휴지에 조성한 꽃밭으로 3만 6,000㎡ 규모다.

가까이에서 항공기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봄, 여름, 가을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이 정원에 식재된다.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비행기와 함께 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천 국제공항의 순환버스를 통해서도 방문할 수 있다.

하늘정원 주차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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