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통일 전망대..

 

강원 고성 통일 전망대.

강원도 북부여행을 다녀오면서 꼭 한번 가보아야 할 곳이 통일 전망대인 것 같다.

초가을 날씨로는 너무도 맑은 지난 9월 23일 통일 전망대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평일인데도 코로나19가 이제는 일상 독감 수준으로 잠잠해지니 여행들을 많이

들 하는것 같다.

통일 전망대도 단체관광객들과 개별로 오는 관광객들이 많은 것 같다.

1983년 개관이래 지금가지 약 2천만 명의 여행객들이 다녀갔다고 한다.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통일 전망대는 남북화해와 교류의 시대에 금강산 육로 여행

에 길목에 위치하며 그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장소라고 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통일 전망대에서는 우리 민족의 명산인 아름다운 금강산

을 직접 눈으로 볼 수가 있다.

금강산의 최고봉인 비로봉과 일출봉. 채화봉. 옥녀봉. 신선봉. 오래전 신선아홉이 

하늘에서 내려와 바둑을 두었다는 구선봉. 푸른 동해바다를 신비하게 수놓은 해금강.

계절마다 가가의 진풍경을 보여주는 금강산을 감상할 수가 있는 곳이다.

다만 육안으로 보는 것이나 날씨가 좋아야지 어림으로 북한의 금강산의 산세를 볼 수가

있다는 점이 아쉽기만 하다.

통일 전망대를 들려보고서는 주차장 부근에 있는 6.25 전쟁 체험전시관도방문시에 빼놓지

말고 들려보고 와야 한다.

6.25전쟁 당시에 모습을 보고 갈 수 없는 금강산 풍경을 어림으로나마 감상한다면은 우리의

분단의 현실을 더욱 깊이 느낄 수가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