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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

시흥 관곡지 백로..

by 북한산78s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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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계절은 초여름으로 성큼 다가서는 듯합니다.

카메라를 챙겨 들고 이제 슬슬 연꽃이 피여 날 것 같은 시흥 관곡지를 다녀온다.

시흥시 하중동 에 위치한 관곡지는 이곳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가리기 위해서 관곡지

주변을 연꽃 테마파크를 조성해놓았다.

 

연꽃의 재배단지의 넓은 면적은 시흥시민들의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해놓았는데

이른 시간이고 코로나 여파 인지 한산하기 이를 데가 없다.

 

연꽃의 정상적으로 피는 시기는 7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서 8월 하순에 절정을 이루기

때문에 아직은 너무 이른 감이 없지 않고 그냥 수련이 명맥을 이루고 있다.

 

7월 중순부터는 많은 사람들과 진사들이 아름답게 피여난 연꽃을 담고 감상을 하려고

이른 아침부터 항상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리고 연꽃단지에는 온갖 잡새들이 다모이는데 특히 백로는  여간해서 만나기 어려운

새인데 연꽃은 아직 너무 이른 것 같다.

 

연꽃이 피어나는 못 에는 미꾸라지가 살고 있는데 이 백로의  좋은 먹잇감인 것 같다.

그런데 오늘 백로의  먹이사냥을 카메라 렌즈로 보면서 키가 크고 다리가 긴 녀석이 어찌 그리

시력이 그리 좋은지 모르겠다.  한눈에 물 위에서 물속의 미꾸라지를 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려

보고 있는 것 같은데 황새의 시력이 아마 사람보다는 훨씬 더 좋은 시력을 가지고 있을 듯하다.

 

사람은 50대 중반부터는  노안이 와서 가까운데 물체가 잘 보이지 않게 되여서 돋보기

안경을 쓰는데 아마 백로는  노안이라는 것이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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