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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계림 묘족의 고추 말리기.
우리 시골 농촌에서 자작으로 가볍게 먹으려고 집에서 날씨가
다듯한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고추를 햇빛으로 고추를 말리는데
여간 신경 쓰는 일이 아니지요.
어디 마음대로 돌아다니다가 멀쩡하게 좋던 날씨가 갑자기 소나기
나 내린다면은 혼비백산해서 말리던 고추를 걷어들이느냐고 난리
를 치던 일을 생각하면은 절로 지난 일이 웃음이 나옵니다.
중국 계림 묘족도 우리와 하나도 다르지 않게 햇빛 잘 드는 앞마당에다
고추를 신경 쓰면서 말리고 있네요.
벌써 다녀온 지가 7년 정도 되었는데 지난 사진을 보면서 지난 일을 되새겨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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