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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치유의 섬 승봉도..

by 북한산78s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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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섬. 승봉도 트래킹.

작년에 일 년을 모든 이들을 고생하게 하였던 코로나는 아직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면은 조금은 코로나에 해방이 될 나하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가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기 쉬울 것 같아서 정한 곳이 승봉도 섬 트래킹을 다녀왔다..

가볍게 다녀올 수가 있는 섬이기에 후배 3명과 인천 연안 여객터미널에서 대부 고속훼리에

승선하여서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면은 승봉도에 도착을 할 수가 있다.

일반 여객선과 달리 대부 고속훼리는 차량을 실을 수가 없고 승객만이 탑승을 한다.

배의 속도가 무척이나빠르게 가는데 몇 노트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은 같은 배에

탑승을 한몇 사람은 뱃멀미를 하는 것 같아서 뱃멀미에 약한 분들은 멀미약을 구입해서

먹고 타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

 

370여 년 전 신 씨와 황 씨가 함께 고기를 잡던 중 풍랑을 만나 대피한 곳이 승봉도이다.

굶주린 시장기를 면하기 위하여 섬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경관 도 좋고 산세도 괜찮아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라 판단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는데 신 씨와 황 씨가 두 사람의

성을 따서 신황도로 불리다 이곳 지형 이 마치 봉황새의 머리 모양 같다 하여 다시

승봉도라 고 이름을 변경하엿다고 한다.

 

연안여객터미널에는 평일인데도 서해안 부근 섬으로 가는 여행객들로 아침에는

매우 복잡한 것 같다.

아마 한여름 피서철이면은 서해안 섬으로 가는 피서객으로 상당히 복잡할 것 같다.

 

연언터미널을 출발을 하면은 5분 정도를 지나면은 인천대교 주탑 밑을 통과하게

된다. 연안터미널과 인천내항을 통과하는 모든 배들은 인천대교 밑으로 지나가야 한다.

고속훼리 여객선은 갑판으로 나갈 수가 없는 구조여서 그냥 좌석에서 인천대교 상판

모습을 담아보았다.

 

승봉도에 1시간 50여분에 도착하여서 승객을 안전하게 하선시키고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고속 페리 여객선.

이배는 마지막 타는 시간이 오후 4시 20분에 다시 승봉도에 도착해서 승객을 인천

여객터미널로 이동을 한다.

 

목섬은 간조 시간에 가면 길이 열려서 들어갈 수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딱히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지는 않다.

같이 온 여행객분들이 이일레 해수욕장에서 안 쉬고 바쁘게 움직이시길래

어딜 그리 바삐 가시나 했더니 이쪽에 자리 잡고 식사 중 입니다.

맛잇게 드세요..

 

인천에서 계절마다 많은 분들이 승봉도를 방문을 하는데도 섬에서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섬의 해안선과 모든 곳이 아주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목섬은 썰물 때만 건너갈 수 있는 섬이다. 물이 빠지면 자갈이 드러나는데 이곳에서 낙지와 키조개 등을 주울 수 있다. 물이 들어올 때는 갈 수가 없는데 피서철에는 수영을 해서 섬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고 한다.

 

승봉도는 작은 섬으로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농경지가 대체적 잇어서 외부에서

식자재를 들여오지않는다고 합니다.

 

산림욕장은 높지도, 가파르지 않아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올라갔고

정상 표시와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하는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고

정상 높이가 100여 미터 정도밖에 되지가 않는다.

 

 

목섬을 지나 촛대바위로 가는 길 중간에 신황정(전망데크)이 있는데

여기가 좀 가파르긴 합니다만 승봉도가 한눈에 잘 들어와서

조망이 시원합니다. 승봉도 섬의 전체와 인천방향으로 영흥도 시도와 

 여러 섬들이 아스라이 아주 깨끗하게 내려다 보입니다.

촛대바위 쪽으로 이동하면 누가 봐도 촛대바위가 3개 있었고요

암벽도 멋지기만 한데 수많은 파도의 풍화작용으로 다양한 모양의

모습으로 오랜세월이 흘러서 변하였다고 볼수가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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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봉도 섬을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선착장으로 이동을 하려면은 승봉도 마을을

지나게 되는데 마을 앞에는 연꽃단지도 조성을 해 놓았는데 연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서 오면은 더 좋을 것 같다.

 

별 기대감 없이 찾았던 승봉도인데

트레킹 하기에 부담 없는 섬의 크기에 해변가도 많고

다양한 모양의 바위를 찾아다니며 볼 수 있어

누가 와도 취향에 맞게 즐기고 갈 수 있는 곳이 승봉도인 것 같다.

 

오전에 우리 일행을 태우고 왔던 고속페리선은 오후 4시 20분에 다시 승봉도에 도착을 한다.

당일치기 여행객과 아마 1박 2일 숙박을 한 여행객들이 오전에는 안보이던 사람들 로오 전보다

승객이 만선으로 인천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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