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궁 과 명소 탐방.

남산공원

by 북한산78s 2020. 11. 25.
728x90
SMALL

이제 가을은 내년이나 만날 수가 있을 것 같다. 

지난주에 시간을 내서 남산공원을 한바퀴돌아보았다.

전철로 서울역에서 내려서 십여 년부터 아는 지인이 하는 남대문 카메라점에 들려

보니 예전에도 그리 수월 하지도 않던 영업이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영업이 정말

어렵다고 한다.

코로나가 어딜 가도 다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어서 빨리 백신이 개발되여서 코로나에서 벗어났으면 한다.

 

남대문 시장을 들려 보고서 여유를 부리면서 천천히 성곽을 끼고서 남산공원을

올라서게 되었다.

 

복원한 성곽을 따라서  올라서니 한눈에  맑은 공기와 햇살이 내리쬐면서 절로 기분이

좋와지는것을 느끼게 한다.

 

남산공원 회현지구는 공원지구에서 가장 넓은 곳으로 이곳에는 과학교육원과

남산도서관.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들어서 있다.

 

이곳은 남산의 정상인 팔각정과 서울타워가 포함되어 있어서 남산의 여러 구역 중에

회현지구가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니고 있다.

 

어린이 회관 옆으로는 전에는 분수대를 설치하고 화단으로 조성되어 있었는데 오늘

보니  분수대와 화단을 철거하였고 성곽을 복원하였다.

아직은 완벽하게 복원공사가 끝난 것은 아닌데 조만간 마무리가 될 것 같다.

 

생각으로는 공사가 좀 늦어지다라도 엣 모습의 완벽하게 복원된 성곽을 보고 싶다.

어린이 회관에서 남산 타워까지는 완만한 돌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약 일 킬로가

조금은 넘는 계단길을 올라가야 한다.

 

너무 무리하지 않고 노약자 도 그냥 천천히 올라서면은 무리가 없는 계단길이다.

계단을 천천히 올라서면은 서울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가 있는 포토죤이

있어서 서울시내를  내려다보면서 카메라에 담을 수가 있다.

 

육안으로 보니 북쪽으로 청와대 뒤 북악산과 북한산이 연무가 없이 선명하게

보이는데 오늘은 연무와 미세먼지가 있어서 맑은 날 확연하게 보였던 동쪽으로

보이던 도봉산과 수락산. 불암산이 확실히 보이지가 않는다.

 

남산 타워를 올라가는 중간에 있는  포토죤을 지나면은 조선시대에 사용했던 봉수대를

만나고 남산 타워 아래에 있던 그 많던 자물쇠를 거는 위치가 봉수대 아래로 내려

와서 있는 것이다. 보기에는 이곳도 얼마 있지 않으면은 자물쇠를 걸 곳이 없을 자리가

없을 포화 상태가 될 것 같다.

 

남산도 가을색으로 완전히 바뀌여서 일부 나무에서는 바람에 잎이 떨어지면서 날리기도 한다.

하기는 가을은 언제 온지도 모르게 훌쩍 지난 가는 것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강원도 산악지방에서는 벌써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지고 초겨울로 들어섯다고 한다.

 

 

도심을 숨 쉬게 하는 서울의 상징

남산은 수도 서울을 상징하는 시내 중심에 위치한 산이다. 해발 265m로 높지는 않지만 정상에 있는 서울타워의 높이가 더해져 남산이 주는 느낌은 당당하다. 조선시대 북악산과 인왕산, 낙산 그리고 이 남산이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서울을 지키는 성벽의 역할을 했으며 이 산들을 잇는 약 18㎞의 성곽이 있었다. 남산 정상에는 다섯 개의 봉수대가 있어 각 지방에서 올라오는 소식을 중앙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또한 1397년에 세워진 국사당은 남산의 옛 이름인 목멱산을 지키는 목멱 대왕에게 제사를 올리던 곳이었으나 일제 때 남산에 신궁이 생기면서 헐려 지금은 표 자석만이 남아 있다.

현재는 도심 한가운데서 도시가 내뿜는 공해를 정화시키는 산소통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서울시민들에게는 휴식의 공간이 되어 주고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남산에 올라 하나 둘 조명을 밝힌 빌딩 숲을 내려다보거나 남쪽으로 노을에 물들어가는 한강의 풍경을 바라보기를 권한다. 높이 236.7m의 N서울타워는 1969년 방송 송신탑으로 만들어졌다가 1980년부터 전망대가 꾸며져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원기둥 형태로 만들어진 전체 5층의 타워 룸은 2층과 3층의 전망대와 5층의 회전식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있는데 특히 타워 2층의 ‘하늘 화장실’과 48분을 주기로 360° 회전하며 서울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타워 5층의 회전식 레스토랑은 서울타워의 자랑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LIST

'고궁 과 명소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수동( 長壽洞) 은행( 銀杏)나무..  (0) 2020.12.11
시흥 갯골 생태공원..  (0) 2020.12.06
남산공원2..  (0) 2020.11.25
덕수궁 낙엽 밟기..  (0) 2020.11.19
서울 숭례문..  (0) 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