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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뉴질랜드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해글리 공원.

by 북한산78s 2019.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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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여행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해글리 공원.

뉴질랜드 여행을 하면서 북섬과 남섬을 마지막으로 들려본 도시 크라이스트처지

인데 호주 시드니로 가기전에 잠깐 들려본 도시이다.


2019년 3월 15일에 크라이스트처지의 마스지드 알 노어 사원(Masjid Al Noor Mosque)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서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어두운 날 중 하루였다고 한다.


해글리 공원 입구에는 총격사건으로 희생된 시민을 위해서 추도 꽃다발이 엄청나다.

범인은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넘어온 호주인 이라고 하는데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던것 같다.














1855년에 조성한 크라이스트처치의 가장 큰 도심 공원이다.

도시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가든 시티’라는 별명이 있으며 해글리 공원이라는 이름은 1850년 캔터베리 협회장으로 있던 리틀턴 경의

 외곽 사유지인 해글리 공원에서 따왔다.


    공원이 들어서기 전에는 경마장으로 이용했던 부지이며 공원으로 명명된 이후에는 대규모 박람회와

 국가적인 테니스 경기 등 대형 행사장으로 활용되었다.


 오늘날에는 공원 방문자들을 위한 야외 공연과 전시, 꽃박람회 등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자주 열린다.

공원은 크게 나무가 울창한 식물원 구역과 야외활동 및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잔디구장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시내를 가로지르는 에이번강이 공원 동북부를 돌아드는데 강과 인접한 곳에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과 호수가 자리한다.

 나무들이 우거져서 드넓은 공원임에도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863년 개원해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은 식물원 내부로

에이번강이 흘러나가는 자연친화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원내에는 1만 종 이상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만 자생하는 식물과 희귀식물들을 두루 관찰할 수 있다.


 장미정원, 허브정원, 온실 등 테마별로 구역이 나눠져 있으며 길을 따라 산책하듯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남극을 포함한 뉴질랜드의 자연과 역사를 소개하는 캔터베리 박물관이 식물원과 이웃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지 해글리 공원을 잠깐 들려보고서 교민이 운영을

하는 한국관에서 저녁 식사를 하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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