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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태안 천리포 수목원..

by 북한산78s 201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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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천리포 수목원..

서산을 다녀오다가 올라오면서 주변을 검색을 해보니 천리포수목원이 괜찮다는

리뷰 평이였다.


만리포를 지나서 천리포 해수욕장 부근인데 주차장은 크고 잘되여잇다.

천리포 수목원의 입장료는 1인당 9천원으로 조금은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지만은 표를 끊고 입장을 한다.


입장을 해보니 수목원은 아기자기하고 잘 가꾸워진 수목원이다.

수련도 호수에서 피여있는데 너무늦게 온것이다. 이제는 시들어가는 모습으로

이쉽기만 하다.

그러나 식재되여있는 나무들에도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다.
 수목원은 1945년 미군 정보장교로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후 한국은행에 고문으로

근무하다 1979년 귀화한 *민병갈* 원장이 1970년부터 민둥산과 황폐한 들에 나무를 심고

자신의 생애를 바쳐 피와 땀으로 18만 평을 40년 동안 가꾸어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으로 탈바꿈시켰단다.  

민 원장은 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을 유언으로 증여하였고, 57년의 한국 사랑을 마감하고

2002년 81세로 세상을 떠났지만 나무 사랑과 자연 애호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단다.


 그 열정이 대단하여 존경심마저 든다. 지금은 고인이 되어 안 계시지만 민 원장의 혼이

 깃들어 있는 이 수목원이 앞으로도 잘 가꾸워졌으면 한다.


너무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있어 사진동호회 분들이 선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날씨가  벌써 너무덥지많은 해안가인지라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그리덥다고는 느끼여 지지않는다.


천리포 수목원에는 안에 여러 군데 전통 한옥이 있는데 이한옥을 민박식으로

일반인들에게 임대를 해주기도 한다.

 또한 수목원 앞 500m 거리에는 ‘낭새섬’이 있는데 이곳은 하루 두 번 물이 빠지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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