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고려산 진달래..

 진분홍빛 봄옷으로 갈아입은 강화도가 봄꽃으로 화려하게 물들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봄철 여행지로 특히 고려산 자락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진달래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봄꽃 축제 중에서도 단연 손에 꼽히는 명소중 하나인데..

진분홍빛의 향연을 가슴 가득히 느낄 수 있는 축제인만큼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지난해에만 35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하며 전국 대표 축제로.

특히 이곳 고려산의 절경을 자아내는 진달래 군락을 한 눈에 보고 있으면 말

그대로 연분홍 화관을 머리에 쓴 신부처럼 곱디고운 것은 물론 연분홍 진달래의

 빛깔이 새색시의 발그레한 얼굴빛을 닮아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이렇듯 산 정상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거의 예술에 가깝다고 할수가 있다.

화려함을 수놓은 봄꽃축제 중 단연 최고인 고려산진달래축제는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고려산 일대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6일에 담은 사진 입니다.

아마 이번주에 가시면은 만개한 진달래꽃을 보실수가 있는데..

많은인파가 찿는곳인만큼  아침일찍이가시면은 조금은 혼잡하지않고

진달래꽃을 보실수가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