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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국 여행* 상해*장가계

중국여행 상해-장가계 19. (상해의 예원) 풍경.

by 북한산78s 2016.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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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http://picpen.chosun.com/view/picpenViewDetail.picpen?picpen_seq=10241


상하이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명소이자 중국을 대표하는 정원이다. 와이탄에서 남쪽으로 걷다 보면 상하이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예원이 나온다.

푸유루 뒤편에 자리한 이곳은 16세기 중엽, 명나라의 고위 관료이자 당대 최고 부자였던 판윈돤(반윤단)이 부모의 노후를 위해 조성한 저택이다.

 1559년에 착공해 18년 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예원은 개인 저택이라고 하기에는 면적이 상당히 넓어 관람 시간을 넉넉히 계획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40여 개 정자와 연못, 누각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중국식 정원으로 유명하다.

당시 중국의 정원 설계 분야에서 이름을 날리던 설계자의 작품으로, 중국 역대 정원의 아름다움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원은 주인이 몇 차례 바뀌다 아편전쟁으로 영국군에게 유물을 약탈당하고, 태평천국군이 점거해 기지로 쓰이는 등 한때 폐허가 되었다.

 그러나 1956년 복구 작업이 시작되면서 일반에 공개돼 상하이의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강남 제일의 명석()이 모여 있는 이곳은 볼거리가 풍부해 전 세계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정원 안은 예스러운 정취가 물씬 풍긴다. 출구 가까이 자리한 ‘위링룽’은 예원 최대 볼거리 중 하나다.

 무수히 많은 조그만 구멍 중 제일 위의 구멍에 물을 넣으면 모든 구멍에서 물이 떨어져 내리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 2세와 빌 클린턴이 방문했던 찻집인 ‘후신탕’과 ‘환룽치아오’ 등 유서 깊은 장소들도 눈길을 끈다.

먼 옛날 예원의 일부였던 주변 지역도 볼만하다. 상하이의 대표적인 시장인 ‘예원상장’에는 명·청대의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상점 1,000여 개가 밀집되어 있다.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려는 관광객들로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룬다.

예원에서 중국식 정원의 운치를 만끽한 뒤 이곳으로 나와 향긋한 차를 마시거나 식사와 쇼핑을 하기 좋다

. 장신구, 도장, 옥, 차, 다기, 골동품 등을 취급하는 기념품 상점 위주로 상권이 형성되어 서울의 인사동과 비슷한 분위기다

. 거리의 노점을 누비며 육즙이 듬뿍 든 샤오롱바오 등 식욕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전통 간식도 맛볼 수 있다

. 워낙 붐비고 왁자지껄한 장소니 항상 소매치기를 조심하고 물건을 살 때는 흥정을 잊지 말자.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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