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창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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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입니다.

어느덧 가을이 왔나 하였더니 이제 멀리 우리에게서

멀리 달아 나려 합니다.

 

11월 11일 오랜만에 카메라를 메고 고궁 나들이 를 하였습니다.

시청역에서 시작 해서 등축제 를  담아보고 종로 3가 탑골 공원을

거쳐서 창덕궁 으로 들어가 봅니다.

 

별로 기대는 안하였는데 창경궁은 아직도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도심속의 깊은속에 위치한 창경궁 단풍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늘밤 비가 내리면은 단풍잎도 그 수명을 다할듯 합니다만은

아직 올 가을 아름다운 단풍을 만나지못하신분들은 내일이라도

 서둘러서 창경궁을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수강궁이란 1418년에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위해서 마련한 궁이다.

창경궁은 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이라는 하나의 궁역을 형성하면서, 독립적인 궁궐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창덕궁의 모자란 주거공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성종대 창건된 창경궁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고, 광해군 8년(1616)에 재건되었다.

 

그러나 인조2년(1624) 이괄의 난과 순조30년(1830) 대화재로 인하여 내전이 소실되었다.

화재에서 살아남은 명정전, 명정문, 홍화문은 17세기 조선시대 건축양식을 보여주며, 정전인 명정전은 조선왕궁 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네이버 지식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