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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남한산성 둘레길 산행...1.

by 북한산78s 201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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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 5월 1일 남한산성 둘레길 산행.

올해는 예전보다 일찍 찾아온 초여름인것 같다.

 

기온의변화가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이가 심한것 같은데

남한산성을 찾은 오월의 첫날도 초여름의 날씨와같이 덮기만 하다.

 

남문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서 오른편방향으로 성곽을 올라서

 산행을 하게된다.

 

산행객들은 이른 7시경이라 드문드문 보일뿐이다.

싱그러운 오월의 첫날 한낮에는 산성을 찾는산꾼들이 많을것을 대비해서

아침일찍 부지런을 떤 보람이다.

 

성곽을 돌면서 연초록의 싱그러운잎사귀사이 성곽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성남시와

서울 시내의 먼거리이지만 바라다보이는 조망는 솔솔 하기만 하다.

 

아침 7시부터 시작한 산행을 11시경에 마무리를 지는데 산행중에 장경사를

들려보고 여유를부리면서 사진을 담고 보니  4시간이 소요되였다.

 

하산후 덤으로 행궁으로 가서 느티나무도 담아보고 하니 오늘 이동한

거리가 11킬로 정도가 되는것같다.

 

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귀가를 하려보니 남문주차장과  도로는 산성을 찾는

산행객들의 차량으로 만차이고 도로도 산성으로 들어서는 도로는 명절귀성객들

차량 밀리는것같이 전쟁터로 변하엿다.

 


 경기도 광주의 남한산성은 672년 신라의 문무왕이 처음 토성으로 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금의 형태를 갖춘 것은 조선 인조 때이다. 인조는 청나라의 급성장에 위협을 느끼고

남한산성을 축조했지만, 결국 청의 칩입을 받아 이 남한산성에서 45일간 항전하다가

삼전도(지금의 석촌호수 부근이다)로 나가 항복하게 된다.


현재의 남한산성은 상당히 보수가 이루어져 동문, 서문, 남문, 북문 등 4개의 문과 5개의 옹성,

봉화대, 수어장대, 암문 등이 있다.

 

 또 산성 내에는 백제의 시조 온조왕을 배향하는 숭열전이 있고, 병자호란 당시 청으로 끌려간

삼학사를 배향하는 현절사 그리고 남한산성 역사관과 여러 정자들이 있다.


산성 내에 계곡이 많아 한여름에 가볍게 계곡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또 산성을 따라

청량산을 도는 산성 트레킹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남한산성은 특히 가을에 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잎이 잘 어우러져 산성 트레킹을 즐기기에 아주 좋다.

 

 

 

 

 

 

1코스 :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산성 로타리 - 북문 - 서문 - 수어장대 - 행궁터 - 만해기념관 - 남문 - 산성 로타리

2코스 :

소요시간 2시간 : 산성 로타리 - 효자정 - 국청사 - 서문 - 수어장대 - 숭열전 - 영월전 - 침괘정 - 산성 로타리

3코스 :

소요시간 3시간 : 관리사무소 - 동문 - 장경사 - 동장대터 - 동림사터 - 벌봉 - 옥정사터 - 현절사 - 관리사무소

4코스 :

소요시간 2시간 : 산성로타리 - 남문 - 1옹성 - 남장대지 - 수문 - 동문 - 지수당 - 남한산성 역사관 - 개원사 - 산성 로타리

5코스 :

소요시간 4시간 : 동문 - 산성로타리 - 북문 - 서문 - 수어장대 - 천주사터 - 남문 - 산성로타리 -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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