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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과 명소 탐방.

2012년 3월 15일 영흥도 국사봉 아래 통일사..

by 북한산78s 201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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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5일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뒤 통일사 주변에  야생 복수초가 해마다봄소식을 알리기에

솔바람님과 오랜만에 만나서 복수초를 담으러 간다.

 

아직도 복수초는 만개하지않고 봄이 오는것을 시샘하듯이 아직도 복수초는 간간이 나왔을뿐 땅속에서

잠을 자고있는것 같다.

 

통일사는 아주작은절이다.

한반도의 큰 동족산생의 비극이였던 6.25 사변때에 당시 남편이 사망 한것을 기리기위에 여승 최명수스님이 이절을 창건 하였다고 한다.

 

스님의 남편인 서형석씨가 1951년 1.4후퇴시 학도병으로(당시 하사관)으로 서부전선에서1개소대 병력으로 중공군 대부대와 싸우다가 전우들이 전사하자 자신도 장렬히 자살을 하였다고 한다. 

그후 미망인이 된 스님이  그한을 풀기위해서 이곳 영흥도 국사봉밑 에 현사찰을 짓고 항시 조국통일을 기리면서 염불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 민족의 비극의 산물 인것 같다. 아직도 북한의 김정은정권은 대한민국을 호시탐탐

노리고있으니 언제나 남북분단의 아픔을 이산가족들은 연세가있으셔서 돌아가시는데

남북분단은 회복의 기미가없으니 말이다.

북한산 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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