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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과 명소 탐방.

2011년 3월 6일 경남 통영 소매물도 ~~ 1

by 북한산78s 201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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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6일 경남 통영 소매물도.

인천에서 경남통영을 가기에는 좀늦은시간 6시 20분에 버스는 출발을 한다. 대전까지 경부고속도로를 달려서 대전-

통영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이렇게 한산할수가 있나 내려가는 차량은 가끔가다보이고 너무나도 한산한 일요일 아침

고속고로를 달린다. 타고있는버스는 최신형버스인데 앞좌석에않자서 오랜만에 시원한도로를 보면서가니 마음도상쾌하여진다. 기사님도 정속운전 시속 110킬로로달리는데 아마도 요즈음 나오는 차에 달린 크로즈컨트롤기능을 쓰는가보다.오전 11시30분에 통영시를 지나서 거제도 저도항에 도착을 한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온다고 해서 은근히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이 비는 오지않고 흐리날씨이고 바다는 잔잔하다.

 

드디여 12시에 소매물도로 들어가는 배에 승선을 하는데 오늘이 일요일인만큼 들어가는 승선인원이 무척아나 많다.

배는저도항을 출발해서50여분을 소매물도로 가는데 배에서 바라보는 소매물도전경은 환상적이고 아름답기그지없다.

 

여러 개의 바위가 이루는 모습치고는 퍽이나 사실적이고 절묘해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등대섬을 한바퀴 돌아 소매물도로 향하는 뱃길은 실로 절경이다. 등대섬으로 건너가는 소매물도에는 열 일곱 가구만이 산다.

 

 이들은 전부 민박을 한다. 뭍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있다는 반증이다. 소매물도에는 이 근처의 섬에서는 유일한 카페도 있다. 화가출신 다이버가 운영하는 전통카페 겸 민박집인 '다솔 카페'가 바로 그곳이다. 섬의 절경과 점점이 박힌 섬들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치 좋은 곳이다. 예나 지금이나 섬사람들에게는 뭍에서 오는 소식이 가장 반갑고 또 기다려지는 일이었던가 보다.

 

매물도에서에 하이라이트는 등대섬을 한바퀴 돌아보는것이 소매물도 탐방에 진수라고 할것이다.

또한 전망대에서내려다보이는 섬에전경은 아름답기가 이룰데없다. 바닷물이 빠진 등대섬과 소매물도사이 바다를건너면서 큰돌 작은돌을 건너뛰면서 바다를 가로지여서 등대섬을 다녀오는것도 남도지방 소매물도를 찿는 최고의진수가아닐런지 모른다. 등대섬을 돌아보고 소매물도로 돌아나오면서 예전에는 학생들이 뛰여다디던 페교 교정을 돌아보게되는데 학교 교정팻말에 학생수가 3명이 되여서 페교를 하게되였다는 안내문에 적혀있다.

페교된 교정에는 겨울을 난 아름다운 동백꽃만이 외롭게 피여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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