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에서 가덕산은 경기 제일을 자랑하는 화학산(1468m) 촉대봉 동쪽 홍적고개에서 고도를 낮추었다가 다시 일어나 가덕산.북배산 .계관산.의 3대봉을 솟구치고 강원도와 경기도의 분수령으 이루면서 여맥은 삼악산 등선폭포의 승경을 펼치고 북한강으로 토하면서 갈아앉는다.가덕산을 비롯한 3대봉은 억새로 덮여있고 남북의 일직선을 이루는데 봄에는 복주머니꽃등 야생화가 화원을 이루고 여름에는 초록색 비단띠를 두른듯 하며 가을은 억새천지,겨울은 적설로 스키장을 방불케하는 특색있는 산이다.
여기서 몽덕산(蒙德山,635m)~가덕산(加德山,858m)~북배산(北培山,867m)~계관산(鷄冠山,736m) 능선을 잇는 종주구간을 몽가북계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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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4일 몽가북계관산 산행.
위치:경기도 가평군.춘천시.
산행인원: 북한산 78s.솔바람님.
산행거리: 20킬로미터.
산행코스: 흥덕고개-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싸리재-계곡-마을 )
산행시간: 8시간 소요.
지난 5월에 정기산행으로 정하였다가 아쉽게도 산불방지기간으로 지정된것을 모르고 산행지를 년초에 지정하는바람에 몽가북계산행을 못한것을
항상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솔바람님에 제안으로 다녀 오게된다.
언제가는 한번 가보고싶어었던 몽가북계산 종주인데 마음맘 있었지 실행이 어려움이 있었지만은 정기산행으로 가면은 이동에는 어려움이 없이 버스
로 이동해서 쉽지만은 개인적으로 찿기에는 제약이 있을수밖에 없다. 우선 이동하는데에 승용차를 이용하던지 열차나 버스로 이동해야 하고 그래서
더욱 찿기가 어려운 산행지라고 말할수가 있다.
거두절미하고 솔바람님에 트라젤 승합차로 가기로 하고 장수동 고속도로 입구에서 조우를하여서 가평으로 우선 떠난다. 시원항 서울 외곽도로를 지나서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들어섰다보니 어느덧 화도인터체인지인것인데 이곳에서 나와서 가평읍내를 거쳐서 우리가 하산할지점인 싸리재 계곡으로 들어선다. 적당한곳을 찿으니 한번도 와보지않은 어느팬션집으로 들어선다. 애완견을 좋와하는나에게는 강아지가 주인도 모르고 반겨준다.
이곳에다 차를주차를 시키고 팬션건물현관을 두드리니 아무응답도 없다. 아무도 없는것이다. 우선차에 메모를 해놓고 팬션간판에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전화가 통화가 된다.팬션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흥덕고개로 가기위해서는 다시 큰도로로 나와야되는데 이것도 시간을 소비하는것인데 좀난감하기만 하다. 내려가긴 가야 하는데 정말 혼자가 아니고 솔바람님과둘이 산행을 하다보면은 혼자만이 있었을때에는 할수없는 순간적인 발상을 하고 다행이 한여자분이 1톤트럭을 운전하고 우리가 차를세운 팬션집윗집 팬션을 왓다가는모양 다시 나가는것을 잡아타고 큰길로 나오게된다.
차에 타고 인사를 하니 이분도 인천에서 가평으로 시집을 온분이라고 한다. 어쩐일인지 요즈음 시골은 남자 다어디가고 아녀자들이 남자가 할 운전도 수동 스틱도 잘하고 버스를기다리면서 잠시보니 오토바이도 잘타고 논에 물꼬도 보러다닌다. 우리가 시골에 있을적에는 상상도 못햇던 일이 벌어지고 있는것같다 ?
원래는 8시30여분에 도착하기로 한버스는 웬일인지 오지않고 솔바람님과 가평읍내에서 사온 떡을먹으면서 ? 30여분을 기다리니 저멀리서 버스가 내려온다. 반갑다. 버스를타니 승차한분들은 몇명되지않고 등산객민 서너명 탑승한것 같다. 10여분을 버스를타고 흥덕고개를 다오르는것이 아니고 어느전원주택지부지에우리를내려주고 버스는유턴해서 다시 나가고 우리는이제 본격적으로 흥덕고개를 향해서 산행을 하게된다. 웬일인지 솔바람님은 지도상으로 얼마안가면흥덕고개라고 하더니 한참 20여분을 오르니 고개정상으로 나온다. 아마 해발 300여미터는넘는듯 하다. 몽가산행높이 반은 접어들고 산행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버스에서 하차를 하면서 뒤에서따라온분을 만났게되는데 이분도 몽가북계산을 산행하러온분을 만나게된다.
반갑기 그지없다. 그런데 좀 행색이 초라하고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분같다. 또한 흥덕고개에서 식수를 준비안하여고개에서 물을 찿으니어디 고개마루에 식수가 있을턱이 있나요. 하여간 같이 산행을 시작을 하는데 이분은 예전에도 이곳 산행을 하였다고 해서 은근히 안심을 하게되는데 아불싸 처음시작한 산행지점에서 능선을올라서 실수를하게된다. 군부대 참호에 속아서 등산로를놓친것으로 그냥 능선을 뒤로하고 내려선것이다. 내려서니 임도가 나오는데 임도를 따라서 가는데 조금은 이상함을 느 끼였다. 이길을 2 킬로정도를가니 아무래도 아니다. 잘못들은것이다.
몽가북계 산행을 알려주는 이정표.
처음출발은 좋왔지만은 고행에 산행이 시작된다. 특히 솔바람님은 더욱 힘들어한것같다.
우리가 버스에서 내려서 올라온 도로 가 내려다 보인다. 흥덕고개마루금으로 오르려면은 버스를 하차해서 한참을 올라오게된다.
저멀리 버스를 하차곳이 바라다 보인다...
등산로를잘못들고 임도로 2 킬로를 잘못들어서게되고 저멀리서 나오는 벌목차량에게 물어보니 잘못된것을 알수가있었다. 같이간분은 무모하게식수를어딘지 있는지도 모르고 뜨러가고 우리는 뒤로 유턴해서 처음온임도로 돌아나오는데 날씨는 더워지고 다시처음내려온절개지로 가려면은 한참을 가야할듯하다 솔바람님에 네비로 보니 능선에 가장가까운지점이된다고 한다. 무조건 능선으로 넝클과 나무가무성한길을 올라선다.능선 등산로를 찿아서 다행이 약 100여미터 오르니 몽가북계등산로 마루금이 나온다. 음이제 한숨을 돌리게 된다. 죽으라는법은 없는 모양이다.
마루금 으로 제대로 올라서 산행을 하니 어느덧 몽덕산 이 700여미터 남았다.
흥덕고개를출발한지 한시간 을 지나서 몽덕산에 도착 한다.
가평군과 춘천시에 경계선으로 아마 봄철 산불 때문에 대비해서 그런지 방화선으로 만들어놓왔는가보다.무더운날씨에 연무까지 있으니 그늘도 없고 땡빛을 산행하는거와 갔다. 날씨는 슬슬 더워지고....우리와같이 산행을 하려던분은 식수를 뜨러갔는데 아직 보이지는 않는다. 혹시나 하는 미씸적은 생각도 하여보는데 말소리도 억눌하고 확실히 건강이 않좋와 보였다.그래서 아직 보이지 않으니 더욱 걱정이 들었다.
몽가북계산 중간중간에 전에 다녀갔던 산행객들이 매달아놓은 꼬리표가 중간 중간에 보인다.
큰일이네요. 솔바람님 벌써 힘들어서 표정이 영아닙니다. 자힘내세요...
방화선을 구축하는냐 나무를 베어벼려서 이런 풀숲으로 산행을 계속 하게 된다.
이제 오전 11시40분경에 가덕산에 도착 하게된다. 아직도 같이 뒤에 온분은 오지않고 가덕산을 지나 지나가는 길에 나무에핀꽃들이무척이나아름다움을 여유를 즐기면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등산로를 산행을 하게된다. 지난달 검간산과 남한산성종주보다는 이곳으로 곤명 위밍웝을 왔었으면은 좋왔을것 같은 생각이 문득 나는것 이다.
이제 정오에 가까워지니 날씨는 슬슬 더워지고 솔바람님에 배낭에서 막걸리 한병으로 목을 축이는데 아마 너무 급히들었는지 떡을 잘못들었는지 속이 않좋다고 한다.
이제 북배산은2.5킬로가 남아서 50여분을 가야 한다.
드디여 북배산에 도착하여서 3 번째 봉우리를 정복 하게된다....
앞으로 네번째 정상 북배산까지 5킬로가 남은것 같습니다.
방화선때문에 내리쬐는 햇빛으로 그늘 찿기가 싶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사진을 촬영하지말으라고 하였는데 사진을 찍고 말았습니다. 뒤에남아서 식수를 구한다고 떨어져서 남았는데 다행이 벌목차를 얻어타고서 등산로까지와서 우리를 뒤따라 왔습니다. 이날 처음난 분이지많은 성치않은 몸으로 산행을 하는것을 보고서 건강이 제일 임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경기도 광명시에 서 산다는분인데 2년전에 죄졸증으로 쓰러져서 서울 아산병원에서 2 년을 입원 하고 있었다가 산행을 하면서 정상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이지요.아직도 우리가 보기에는 말도 어눌하고 몸도 부자연 스럽지많은 점점 몸이 정상으로 돌와 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올라오는것보다 하산할때에 신체가 부자연스럽기때문에 힘이 더든다고 합니다.
몽가북계를 지나온 등산로가 아스라이 보이고........
이나무는 사람이 인위적으로 제거를 안하였을것 같은데 벼락을 맞았는지 나무가 죽어 벼렸습니다.
몽가북계산종주에서 유일하게 만난 암봉 뒤에는 춘천에서 올라온 나물 채취 산행객들 산행객들이 옆에는 나물자루가 들려져있다.
계관산정상으로 올라가지않고 싸리재계곡으로 떨어지는 재로 예전에는 춘천으로 가려면이곳으로 넘어다녔다고 합니다.
아마 혼자 다녔을적에는 호랑이가 출몰하였을것으로 추정되는데 맞는 사실일까요 ?
계관산 정상은 400여미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멀리 동쪽으로 춘천시와 소양강이 조망 되고 있네요.
드디여 계관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흥덕고개에서 9시경에 시작한 산행을 4시가 다되여서 마지막 4번째 정상 에 도착 하는데 하산길도 5킬로가 되는것 같네요.
정상에서 하산길로 하산하면서 우리가 돌아온 능선이 아스라이 바라다 보입니다.
이제 싸리재계곡으로 내려왔습니다. 20여킬로가 되는 산행을 마무리 하고 계곡물에 발담그고 하니 시원 하기만 합니다.
싸리재계곡에는 팬선을 많이 지여져 있는데 자연을 오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를 하는지가 궁금 합니다.
이집에다가 차를주차시키여놓고 산행을 아침에 시작 하였는데 10여시간만에 이곳으로 원점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솔바람님 고생 하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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