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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산하전경

2009년 6월 7일 인천 대공원 & 소래산.

by 북한산78s 2009.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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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산299.4m 경기 시흥시 신천동,대야동 

소래산은 경기도 시흥시와 인천광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인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바위산이다

소래란 지명은 첫째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둘째 냇가에 숲이 많다 즉 솔내(松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셋째 지형이 좁다 즉 솔다 → 좁다 등의 이유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친히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래주(萊州)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뒤부터 소정방의 소(蘇)자와 래주의 래(萊)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휴일이면 인근의 인천,부천 시민까지도 찾아와 즐길 정도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소래산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약간의 짬만 낸다면
쌓인 피로와 긴장을 기분좋게 풀어줄 휴식처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도 서울 시가지와
서해 바다가 선명하게 내려다보이는 소래산 삼림욕장은
1992년에 시흥시가 시민의 보건향상과 정서생활 함양을 위해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조성하였다.

내원사 입구에서 정상까지의 5km에 달하는
기존 산책로는 각종 체육시설,독서하는 숲
원목 로프를 이용한 힘기르는 숲으로 정비되어 있다.

또한 소암천약수터와 청룡약수터 등은 양질의 물을 제공해 줌으로써
소래산 산림욕장을 찾은 모든 이들의 갈증을 해갈시켜 준다.
산기슭에는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의 묘소가 있고
동쪽 산중턱에는 고려 초기의 것으로 알려진
우리 나라 최대의 마애보살입상이 병풍바위에 선각되어 있어
자녀들에게는 훌륭한 자연학습장이자 역사의 산실이 되기도 한다.

잣나무와 소나무 등으로 녹음이 우거진 숲을
1시간 30분 가량 걷다 보면 나무로부터 발산된 피톤치드라는 방향성 물질에 의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자연건강요법을 이용한 휴양지로 이만한 곳도 없다.

또한,주말이면 가끔씩 소래산 창공을 수놓는 행글라이더의 시연은
매니아에겐 새로운 세계를 일반인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6월 7 일 인천 대공원 & 소래산을 찾는다.

 언제나 자주 가보는 인천대 공원이고 소래산이지만은 아파트 등산 동호회

회원님들과  6울 7일 오후에 가볍게 소래산을 등반하고 오게된다.

인천 대공원 백범광장에서 오르기 시작해서 관모봉을오르면  대공원 전경을

잠시보고 관모봉 능선을 내려서서 소래산으로 오르는 샛길로 하산을 하여서

소래산 초입 김재료묘 ( 이조시대에영의정을 역임)를 옆에 끼고서 핼기장에

올라서면은 소래산 1차 등정을 하게된다.

 

헬기장을 내려서서 잠시 하산을 하다가 소래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으로 진입

을 하게 된다. 근래들어 작년부터 시작한 등산로 계단 설치작업이 이제 대충 마

무리가 된득 하다.어느방향에서 정상을 오르던지 계단은 전부 설치가 되여 있다.

한편으로는 좋은면도 있지만은 자연을훼손 하면서 만든 계단이 본인은 그리 좋은

것 같지가 않다.

 

오늘 오른 게단은 소래산에서 경사 코스로 유명한데 이제 경사를 오르는 맛이

없어진득 해서 서운하다. 이게단은 10여분 오르면은 소래산주능선이 나오고 여기서

10여미터 채못오르면은 정상이 나온다. 오늘은 회원 동료 부인들이 좀힘들어 하신다.

정상에서 배낭에 가져간 비장에 무기 (?) 막걸리를 한잔씩 하였더니 시원 하기가 이

를데 없는것 같다.

 

하산을 부천 성주산쪽으로 하산을 하다가 인천대공원 북쪽문 방향으로 하산을 하여서

은행나무에 울창한 모습을 감상 하고 막걸리와 파전으로 시장한기를 요기 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같이한 동호회 회원님들에게 감사 드린다.

북한산 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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