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9일 시흥 관곡지 연꽃 2

 

 

 2008년 8월9일 어제 말복더위가 4년만에 서울기온이 34.5도까지 올랐다고 한다. 덮긴 무척이나 더운 날씨인것이다.

 아침일찍 3만평에 펼쳐지는 연꽃을 일찍 보기위해 시흥 관곡지로 향해서 나선다. 아침부터 햇살이 매우 강하다.

 연꽃은 오전에 일찍가야지 볼수가 있다하여서 집에서 가까운거리에 있는 시흥관곡지를 찾게 된것이다.

요즈음 전국 어딜가도 연꽃이 만발한다고 하지만은 이곳 시흥 관곡지는 역사속에 우리나라 연꽃이 중국에서 제일먼저

건너와서 전파된곳이라고 한다.

 

관곡지는 둘레가 80여미터 남짓한 아담한 연못인데 그러나 이곳은 조선전기문신이며 농학자인 강희맹(1424-1483)선생

이 당시 중국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올때에 남경에 전당지에서연꽃 씨앗을 가지고와서심었고 이씨앗이 전국으로 두루

펴지였다고 합니다. 연�은 해마다 7월부터 시작해서 9월까지 핀다고 하는데 8월에는 만개해서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오늘도 보니까 전국에서 연꽃을 카메라에 담아보려고 전문 사진작가들이 무척이나 많이 보인다.

다양한 종류에 카메라가 보이고 전문사진작가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연꽃은 오전에만개하고 오후에꽃잎을 닫기때문에 오전에 덮기도하고 일찍 찾아가는것이 좋다. 이곳은 연꽃을 비롯해서

다양한 수생식물이 산재해있어서 방학때 아동들이랑 한번 가보면은 좋은장소 이다..

북한산 7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