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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에 핀 연분홍 철쭉에 대한 추억, 제26회 소백산철쭉제! ▷지역 :충북▷일정 :1박 2일 ▷계절 : 봄 ▷위치 : 단양군 |
제1연화봉, 제2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등 소백산의 웅장한 봉우리들과 봉우리를 잇는 능선은 늦은 봄부터 이른 여름 사이에 화사한 연분홍 꽃길이 됩니다. 백두대간의 1,000미터가 넘은 높은 봉우리와 능선에 핀 철쭉으로 인해 소백산은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기도 하지요. 이 아름다운 산과 철쭉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충북 단양에서는 철쭉 만개시기에 맞춰 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소백산철쭉제가 당신을 부르기 위해 화사하고 고혹적인 연분홍 미소를 보냅니다. |
⊙ 개최기간 : 2008. 5. 24(토) ~ 6. 1(일) / 9일간 ⊙ 개최장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남한강변 일원,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 ⊙ 문 의 : 단양군청 문화관광과 043-420-3254~5, 단양문화원 043-423-0701 ⊙ 주요행사 : 철쭉테마전시관, 철쭉꽃길걷기, 소백산산진제, 철쭉여왕선발대회, 철쭉요정선발대회, 철쭉가요제, 강변음악회, 철쭉테마공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최정원 뮤지컬 갈라쇼, 장미터널의 향연 등 |
봄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밀려오는 화사한 연분홍 물결! |
남도에서 시작한 봄꽃의 행진이 마무리를 짓는 곳, 3개월간 대지를 화려하게 수놓은 봄의 정령이 다시 한 해를 기다려야 한다는 아쉬움을 담아 마지막 남은 열정을 바치는 곳, 봄의 기운이 소용돌이치며 하늘로 오르는 그 곳에 소백산이 있다. 연분홍 철쭉이 있다.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어깨엔 연분홍 숄을 두른 소백산은 미소를 짓는다. 봄이 주는 마지막 꽃을 의연히 즐기라고, 온전히 너의 것으로 만들라고. |
철쭉꽃에 묻혀 연분홍 봄을 마음에 담다 |
소백산천문대를 시작으로 제1연화봉과 제2연화봉을 지나 비로봉, 국망봉까지 이어지는 소백의 능선은 끊길 듯 끊길 듯 이어지는 연분홍 철쭉으로 장관을 이룬다. 하늘과 맞닿은 능선에 핀 철쭉과 나란히 걸으면 `나를 보아 달라`고 소리치는 수천만 꽃송이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다. 귀 기울여 속삭임을 들으며 연분홍 물결에 흠뻑 빠져보자. 몸이 연분홍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마음에 연분홍 봄이 담긴다. 평생을 두고 잊지 못할 연분홍빛 봄이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속에 깊이 깊이 담긴다. |
철쭉과 닮은 여인을 뽑는 철쭉여왕선발대회 |
어떻게 생겨야 연분홍 철쭉과 닮았다고 할 수 있을까? 소백산철쭉제에서는 매년 소백산의 연분홍 철쭉과 닮은 여인들을 뽑는 `철쭉여왕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여러 지역에서 열리는 무슨 무슨 아가씨와는 다르게 결혼을 한 사람도 참여할 수 있고, 등산복을 입고 대회를 진행하므로 부담(?)도 덜하다.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더 중시한다고 하며, 올해는 5월 31일(대명콘도)과 6월 1일(소백산 연화봉) 양일간 진행된다. 레크레이션을 겸하는 자연스러운 진행이 특징이고, 철쭉여왕 진선미를 비롯해 입상자에겐 상금이 수여된다. 철쭉과 닮지 않았어도 참여만 하면 금반지 하나는 받을 수 있다. <문의 : 소백산철쭉제위원회 043-423-0701> |
철쭉과 함께 하는 유익한 체험이 있는 철쭉테마전시관 |
철쭉은 소백산 정상에 있고, 단양읍 남한강 변 축제장에는 철쭉테마전시관이 있다. 철쭉테마전시관에서는 소백산의 상징인 연분홍 철쭉은 물론 세상의 모든 철쭉과 함께 소백산에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철쭉제에 왔으니 철쭉과 친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 철쭉 분재•분경 및 야생화 분재•분경 체험에도 참여해 보자. 집안을 화원으로 바꿀 수 있는 비법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손수건 꽃물들이기, 나무곤충만들기, 한방비누만들기, 한지만들기, 목각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어른과 아이가 모두 즐거운 보낼 수 있다. |
흥겨운 공연으로 넘치는 강변의 향연! |
소백산철쭉제는 수준 높은 공연이 매일 밤 남한강 수변무대를 장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바쁜 일상에 쫓겨 공연감상과 멀리 떨어져 있었다면, 기타 다른 사유로 인해 문화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면 소백산철쭉제를 활용해보길 적극 권한다. |
5월 24일(토) 개막의 대미를 장식하는 강변음악회는 방송사(MBC)에서 주관하는 음악회로 국내최고의 가수들을 초청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남한강에 접한 수변무대는 밤이 늦도록 때론 어지럽고, 때론 정겨운 음악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붙잡을 듯. |
철쭉을 주제로 펼쳐지는 여섯 번의 철쭉테마공연은 소백산철쭉제에서 보여주는 문화공연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스포츠댄스, 포크 및 밴드, 해금앙상블, 퓨전클래식, 뮤직 퍼포먼스, 무용극 등 클래식과 퓨전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이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 외에도 오페라 `라트라 비아타`, 철쭉가요제, 댄스 및 B-Boy 경연 등 다양한 공연들과 쏠쏠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각종 전시회, 그리고 5월 25일(일)에 개최되는 장미터널의 향연 등 이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
[행사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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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
○ 승용차 : 중앙고속도로 북단양IC, 단양IC → 단양읍, 소백산 죽령관리소 |
○ 열차 : 청량리 ↔ 단양역간 무궁화호, 새마을호(단양역 : 043-422-7788) |
○ 고속버스 1) 동서울, 제천, 원주 ↔ 단양간 고속버스 2) 부산, 영주, 안동, 대구 ↔ 단양간 고속버스 3) 충주, 청주 ↔ 단양간 고속버스 |
[초대의 글] |
소백산이 주는 연분홍 정기를 가슴에 담아 가십시오! |
단양은 소백산, 월악산 등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큰 산과 남한강으로 인해 천혜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아름다운 관광단양을 여러분들께 보여 드리기 위해 올해로 26번째 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연분홍 화관을 쓴 봄의 소백산에, 흥겨운 문화공연과 즐거운 체험이 있는 남한강 변 소백산철쭉제 행사장에 오셔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십시오.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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