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민족 명절 .다듯한 하루.생일상.1 최고의 생신상 최고의 생신상 올해 80세가 되신 박복자(가명) 할머니는 뇌성마비 1급을 앓고 있는 50대 아들과 함께 살고 계십니다. 할머니의 하루는 몸이 불편한 아들을 챙기며 시작하느라 정작 본인에게는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여든이 된 지금도 자신의 생일 날조차 폐지를 주우러 밖으로 향합니다. 일 년의 하루, 축복받아야 하는 생일임에도 할머니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습니다. 일평생 제대로 된 생신상을 받아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난다는 할머니... 따뜻한 하루는 최근 박복자 할머니께 최고의 생신상을 선물했습니다. 직접 만든 미역국과 갈비찜, 굴비, 잡채 등을 차려드렸고, 생일 케이크도 전달해드렸습니다.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 행복하다는 할머니... 따뜻한 하루는 이 땅의 많은 소외된 어르신들께 행복한 미소를 선물.. 2022. 1. 30.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