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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06년 10월 2-3일 설악산 공룡능선 5

by 북한산78s 200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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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트림 하듯 기묘한 화강암 봉우리들로 내설악과 외설악의경계를 이루는 공룡 능선의 가파른 등줄기는

 

빼어남 경관이 밀접한 대표적 능선이다.

천화대와 1257봉, 일곱봉우리 칠형제봉이 천불동을 향해 내리꽃혀 있고 설악골, 잦은 바위골등 깊은 계

 

류를 형성하고 있다.

 많은 체력이 필요하고 겨울등반때는 길을 잃기 쉬운 전문코스로 계절의 매력을 더한다.            마등형에서 나한봉을 우회하여 남동쪽으로 8km의 대청으로 이어지는 난이도 있는 코스이며 울퉁 불퉁한 암봉

 

들이 줄기차게 이어지는 공룡능선은 내, 외설악을 가르는 분수령이다.

등산하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는 최고의 코스인 이곳은 특히 가을에 절정의 아름다움을 내뿜

 

는다.            설악산 공룡 능선을 등반하는데는 꼬박 하루를 잡아야한다.

물론 공룡능성 자체만을 등반한다면 5시간 정도면 산행이 끝난다.

 

진 출입을 하는 시간 포함하면 하루 13시간 이상 난이도가 포함되어 있기에 쉽게 접근을 하기 어렵고 설악속의 설악답게 그 수려함과 웅장함은 더할나위 없고 계절적 아름다움까지 더해 더욱 홯홀하게 다가와

 

즐거움을 배가시킬것이다.                              공룡능선은 풍광 그 자체에 취하고 단풍에 한번더 취한다면 이보다 더 환상적인 산행지는 없으리라.....

 

산행은 소공원- 천불동계곡-회운각-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소공원(13시간)으로 이어지는것이 보통이

나 함계하는 산행을 위하여 1박2일로 봉정암-희운각산장-무너미고개-(공룡능선시작점)산선봉-천화대-

 

나한봉-마등령(공룡 마지막)-세존봉-금강굴-비선대-와선대-신흥사로 이어지는 코스를 밟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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