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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산하의 핀꽂

여름꽃 능소화 에 취하다..

by 북한산78s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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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공원 능소화..

요즈음은 여름꽃으로 유명한 능소화가 센트럴퍼크 공원

담장에 붉은 꽃봉오리능소화가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름꽃으로 불리는 능소화는 요즈음 어느 집 담장 밖으로 삐져나

꽃봉우리  연분홍 꽃이 참 예쁘기만 합니다.

 

보아하니 능소화다 꽃줄기를 늘어뜨려 하늘하늘바람에 흔들거리는 

모습이 언제까지 우리 곁에서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가 있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밖에는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마가 수도권으로 올라온 것 같습니다.

아마 오늘 저녁에 비와 강한 바람에 아쉽게도 가련한 능소화도

생을 마감할 것 같습니다.

 

 

능소화는 중국이 원산인 덩굴나무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 10m까지도 자란다. 추위에 약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심어 기르고 있다. 학명은 Campsis grandiflora (Thunb.) K.Schum.이다.

능소화(凌霄花)는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란 뜻이다. 오래전에 중국에서 들여온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양반들이 이 나무를 아주 좋아해서 ‘양반꽃’이라고도 했으며, 평민들은 이 나무를 함부로 심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지금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사찰 담장이나 가정집 정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관상수가 되었다.

생태

줄기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벗겨지며 가지에 흡착근(吸着根)이 발달하여 다른 물체에 잘 붙어 올라간다. 잎은 하나의 잎자루에 7∼9개의 작은 잎이 서로 마주 보고 달린다. 잎 가장자리는 깊은 톱니모양이다.

꽃은 양성화로 진한 주황색 꽃이 트럼펫 모양으로 모여 핀다. 한번 피기 시작하면 초가을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양지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약하여 중부지방에서는 보호하여야 월동이 가능하다. 수분이 많고 비옥한 토양을 좋아한다. 해안가에서도 잘 자라고 공해에도 강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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