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조령산 고개를 넘는 새재는 예로부터 영남지방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
이자 군사적인 요새였다.
새재라는 지명도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새재는 산새가 높고 험준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문경새재에는 1 관문인 주흘관. 2 관문인 조곡관. 3관 눈인 조령관 총 3개의 관문이 있다.
그중 3 관문은 새재 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
북쪽에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해 선조 때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숙종 때중창한 3 관문은
고려초부터 조령이라 불리면서 중요한 교통로의 역할을 하였다.
문루는 1907년 훼손되어 불에 탔고 홍예문과 누각. 좌우의 석성 135미터는 1976년 복원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코스 : 제1관문 - 조령원터 - 조곡폭포 - 제2관문 – 낙동강 발원지 - 제3관문 거리 및 소요시간
: 6.5km, 약 2시간 소요
조령 3 관문에서 2 관문으로 내려서면은 낙동강 발원지를 접할 수가 있다.
이곳에서 영남 지방을 적시면서 부산까지 흘러가는 낙동강의시발점이라
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지에는 *낙동강 긍원은 봉화현 태백산 황지. 문경현 북쪽초점.
순흥 소백산이며 그물이 내려오면서 합해서 낙동강에 이룬다고*기록이 되여
다고 한다.
조령약수..
조령약수는 조령 3 관문의 왼편에 자리 잡고 있는 약수로 백두대간 조령산을
올라서는 등산로옆에 잇는 샘으로 조선조 숙종 34년 (1708년) 조령성 구축 시
새재정상에서 발견된 이샘은 청운의 꿈을 안고 한양길을 넘나들 때 선비들의
갈증을 해소시키여 주는 역사 속의 명약수로 사시사철 솟아올라 옛날부터 이물
을 즐겨마시면은 장수하는 백수령천이라고도 불리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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