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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서 한여름의
폭염을 잊게 합니다.
남해안으로는 소형태풍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는데 피해를
입지 말아야 하는데 걱정스럽습니다.
장수동 은행나무는 그렇게 더웠던 한여름의 폭염도 아무 일
없이 지나가고 푸른 은행잎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무 상태는 아주 건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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