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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초

칼랑코에..

by 북한산78s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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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겨울은 작년 겨울보다는 날씨도 매우춥고 눈도 많이 내리는 계절이다.

그러나 햇살이 가득한 아파트 거실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노란 칼랑코에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네요.

 

아프리카 동부 해안에 있는 마다가스카르 섬이 원산지다.

칼랑코에는 많은 종이 있는데 남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열대 지방에 100여 종이 분포한다.

 

대체로 화초로 가꾸는 종은 높이가 약 30~50cm까지 자라지만 열대지방 원산지에서는

생육환경에 따라 높이 1~6m까지 다양한 크기로 자라며 줄기는 점차 목질화된다.

 

일반적인 다육식물의 특징처럼 칼랑코에도 성장속도는 매우 느리다.

잎은 대체로 넓은 타원 모양으로 두껍고 연한 녹색, 분홍색 등이고 잔털이 뽀송뽀송하게

밀집되어 있는 종이 많다.

 

꽃은 줄기 맨위의 꽃대가 자라서 끝에 꽃이 핀다.

꽃잎은 4개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옅은 분홍색, 붉은색 또는 노란색의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큰 꽃을 이루어 핀다.

 

칼랑코에는 하루를 주기로 꽃잎이 접혔다 펴졌다하는 생체주기를 가지고 있다.

이를 두고 식물의 생체시계(biological clock)라고 부른다.

 

칼랑코에는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화초로도 인기가 높아 다양한 품종의 원예종이 개발되어

있는데 꽃의 색이 아름답고 비교적 키우기가 쉬운 식물로 분류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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