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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를 한바퀴 돌아보다가 구봉도 노루귀 를 담아봅니다.
해마다 한번씩 들려보는 장소 이지많은 야샹화 라 찾기도
어렵고 조금은 애를 먹엇습니다.
경칩이 오늘이지만은 어제는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꽃 이 흔들리고 만족스럽지가 못하지만은
아쉽지만 앙증맞은 노루귀의 봄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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