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공원 봄소식(버들강아지)..

꽁꽁 언
님의 마음 풀리시어
졸졸졸 흘러 오시면
따사로운 개울가에
꽃으로도 피지 못하고
옷소매 입에 물은
산골아이처럼 수줍어라

밥풀 만한 눈알을
망실 망실 뜨고 나와
흐르는 개울 속에
님의 얼굴을 보네

- 유 한나 -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에

버들강아지가 살며시 피여서

꼬리치면서 봄소식을 맞이

하네요~

어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온나라가 초긴장으로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리고 있는시점입니다.

너무 집에만 방콕하기가 답답하여서 인천대공원을 들려봅니다.

식물원과 동물원도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문을 굳게 닫아 걸엇고 호수주변만이 도보로

걸을수가 있습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따뜻해서 그런지 호수주변에는 버들 강아지가 살며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밤에 다시 비가 내리면은 계절은 봄소식으로 더욱 가까워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