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궁 과 명소 탐방.

강화 전등사 ...

by 북한산78s 2016. 11. 3.
728x90
SMALL




올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무더위가 끝나지않을것같았는데 그무더웠던 여름은 지나가버리고.

오늘이 11월 2일 인데 지금은 겨울이 가을 을 무시해버리고 먼저 와버린것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도 짧은 가을 이래도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우리산하는 우리에게 이땅이 주어진 축복이

아닐수가 없는것 같다.


지 난달 말에 강화도를 잠깐 다녀 오게 되였다. 요즈음 세상 돌아가는 정국은 시끄럽다 해도

다 무시하고  훌쩍 도심을 벗어나는것도 마음의 위안이 되는것 같다.


강화도를 들리려면은  초지대교를 건너야하는데 초지대교를 건너기전에 붉게 올라오는 태양을

보면서 서둘러 사진으로 몇장 담아 보게 되였다.


강화도 에서는 해마다 단풍이 아름다워서 꼭 들려보게되는 전등사 를 제일 먼저 들려본다.

정족산성속에 잇는 전등사는  고찰로 고구려 승려인* 아도화상 *이 381년 (소수림왕 11년)에

세운 진종사가 그 기원이라고 한다

.

후에 고려 충렬왕의 비인* 정화공주*가 절에 옥등을 시주하면서 절이름이 전등사로 바뀌었다고

한다.* 전등* 이란 불법의 등불을 전한다 는 뜻이라고 한다.


전등사는 단풍나무가 경내마당 한켠에 서있는데 이나무는 마치 단풍잎을 뒤집어쓴 느티나무

같다. 자세히 보면은 이나무는 두그루가 뿌리를 합쳐서 함께 자란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지못하였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는 긴 세월을 꿋꿋이 버티고 멋진 단풍나무로만 보일 뿐이다.

가을의 단풍잎은 역시 어디서나 뿕게 물들어서 강렬하게 빛깔을 보여주는것이 우리에게

는 보기에 좋은것이다.


 그러나 아직 전등사 주위 단풍은 아직도 빛깔이 푸르기만 하고

드문 드문 붉게 물들어 가는중이다. 좀 실망감은 있지만은 너무일찍이 찾아간 나에게도

문제가 있는것일것이다.


단풍이 드는시기는 지역적으로나 나무의 상태에 따라서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여타 동네

나무로만 보고서 타지역도 단풍이 물들었을것이다 하고 예상을 하면은 안된다는것을

새로히 깨달은것 이다.


그래도 전등사 는 생각 보다 작은절이지만은 대웅전 등 다른 볼거리가 있기때문에 서운함

을 지울수가 있었다.


전등사도 다른절과 다름없이 절에서 수행을 하면서 심신의 힐링을 하는 템스플레이 를 하는

분들이 이른아침 대웅전앞을 빗자루로 청소를 하는등 사회에서는 해보지않는 수행을'

하는 모습을 잠깐 보게 된다.


절에서 길게 있는것이 아니지만은 단 며칠이래도 산사에서 하는 프르그램으로 접해보지않은

고행 을 체험해보는것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한번은  경험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대웅전앞을 지나서 남문 쪽으로 내려선다 벤치에 잠깐 앉자서  보온병에 가져간 커피를

따라 마시면서 고개를 좌우로 보면서 하늘을 바라보니 오늘은 유난히 하늘이 맑고 푸른것같다.


좌우를 돌아보니 나뭇잎은 아직은 푸른빛이 가지지는 않았지만은 하기는 초록빛이면은 어떤가.

세월과 날짜가 흘러가면은 단풍이 들겠지. 도심을 떠나서 산사의 깊은 숲속에서 나혼지  괜실히

사색에 빠져든다.


이제 가을 계절에대한 인사도 순식간에 흘러 갈것 이다. 이가을의 한복판에 앉자있는 나홀로의

모습을 부처님의 복을 온몸으로 받아가면서 벤취에 일어나면서 전등사에 있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것을 기대하면서 다음들려볼곳으로 마니산 함허 동천으로 떠난다.













































LIST

'고궁 과 명소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 치악산 구룡사 계곡..  (0) 2017.01.13
강화 마니산 정수사..  (0) 2016.11.04
한과 문화 페스티벌..  (0) 2016.11.01
서울 정동 덕수궁 돌담길..  (0) 2016.11.01
가을색으로 변한 남산 공원..  (0) 201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