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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산하전경

인천 송도 청량산 산행.

by 북한산78s 201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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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0일 청량산 산행.

우리나라에는 청량산이라고 산지명이 같은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이곳은 인천 송도 청량산(172미터) 을 말하는것이다.

 

산행시간: 약 2시간소요됨.

산행코스: 인천 시립 박물관-인천대교 전망대-정상-호불사-범바위-

송도 신도시전망대 송신탑-계단-정씨묘역-연수동 성당 앞.

 

엣 동국 여지승람에 산의 높이는 매우 낮지만은  산세와 암릉이

수려하다고 하여서 청량산이고 하였다고 한다.

 

인천에서 오래 사는분들은 청룡산이 아니면 척령산이라고도 불리는산이다.

청량산은 산의 높이는 아주낮은 산이지만은 서해바다의 조망은

맑은날씨이면은 멀리 인천 앞바다에 떠있는 영흥도 팔미도와

영종 인천 국제공항과 의 조망은 막힘없이 내려다볼수가 있는산이다.

 

또한 청량산 속에는 호불사.흥륜사.청량사등 사찰이 주변에 있어서

산을 찾는이들에게   덤으로 사찰을 구경 할수가 있는것 이다.

 

그리고 산의 높이는 172미터에 불과 하다 하지만 청량산 북서면은 암릉으로

수직 암석이 자리잡고 있어서 암벽 등반을 하는 산악인들의

훈련 장소로 도 이용되고 있는것 이다.

 

특히 해가 질무렵에 날씨가 맑을때에 넘어가는 서해의 낙조도

청량산을 찾는 이들에게는 또하나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인천 대교의 야경 촬영지로 도 인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산이기도 하다..

 

 

청량산 산행은 인천 시립 박물관 앞 에서 시작된다.

 

청량산은 인천에서 문학산 .계양산과 더불어서 도심근교에서 접근성도

좋 을뿐더러 가볍게 산행을  하는사람들에게는 덧없이 좋은 산 이라고

할수가 있다..

 

 

산행을 시작하는 박물관에서 약 10여분을 계단으로 올라서면은

금방 인천 대교 전망대 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 오르면은 인천 앞바다의 조망과 인천항 도크의 조망을

또한 인천 대교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인천 대교의 야경 도 이자리에서 카메라에 담을수가 잇는것 이다.

오늘은 오전에 비가 내리고 해무로 시야가 뒤덥혀소 내려다 보이는

조망은 재로라고 할수가 있다.

 

 

전망대에서는 왼편으로 보면은 송도 신도시도 조망이 가능한데 해무가 끼여서

맑게 보이지가 않는다.

사진 으로도 흐릿하게 보인다.

 

 

 

지금 내려다 보이는건축물은  산행을 처음시작하였던 인천 시립박물관 지붕이

내려다 보인다..

이곳은 인천 하면은 송도 유원지라고 해서 70-90년대 초까지는 서울 수도권에서

서울 에서 인천 짠물 먹으러 피서를 간다고 해서  유명하였던 것이 송도 유원지

해수욕장이 있었던 곳이다.

 

인천은 서해안 여느지역 보다 조수 간만차이가 크기때문에 바닷물을 직접 만날수가

없었기 때문에 송도 유원지 해수욕장도 바닷물이 들어올적에  물을 담아놓고서

해수욕장을 운영 하였다.

 

그런던곳이 사진으로 보이던 곳인데  바닷물이 오염되고 너무 더럽다하여서

해수욕장을 찾는 이들의 감소로 운영의 어려움에 처하게 된것 이다.

 

한동안 흉물로  방치 하더니 이곳을 매립 하여서 지금은 우리나라 의 중동 등 아프리카

의 중고 자동차 수출 야적장 으로 보내는 변신을 한것이다.

 

그래서 송도 유원지는 지금 자라는 세대에는 얼마지나면은 알지도 모르는

지명이 될것 같다.

 

본인도 인천에 올라온지가 40여년 되는데 그당시만 하여도 송도유원지는

시내에서 아주 외곽에 자리잡고 있어서 유원지 다녀오는데 하루시간을

소비 하였던 기역이 난다.

 

 

송도 유원지 매립지 건너편으로 인천 영종도를 잇는 인천 대교의 위용을 볼수가

있다..

천지 개벽이라고도 말할수가 잇는 곳이 송도 신도시라고 할수가 있다.

이곳에 처음으로 도시 를 건설한다는것은 상당히 오래전에 김영삼 대통령

시절 인천 시장 이였던 최기선 시장 때부터 첫삽을 뜨기 시작 하엿던 것 같다.

이곳 송도 신도시는 아직도 아파트와 건축물이 공사중이지만은

너무나 많이 변하고 발전이 된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송도신도시를 하나의 구로 새로 만들어달라고 한다고

한다는데..

제가 보기에는 아직도 외국기업을 많이 유치해야 하는데 주거지역

아파트가 더 많은것이 구 재정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다.

 

 

 

 

 

 

 

 

 

청량산 정상 옆에는 팔각정을 설치 해놓아서 산을 찾아 보는 이들에게

쉼터로 제공되는것 같다..

그동안 청량산에는 국토 지리원의 삼각점만 있었는데  고맙게 지역 산악회에서

정상 표지석을 설치 하여 놓았다...

 

 

 

 

청량산에서 아파트사이로 건너다 보이는 산이 문학산 이다.

이산도 동서로 길게 누은형상 의 산으로 동쪽  선학역 에서 시작 하는

산행을  서쪽 인천 항 방향으로 산행을 하면은 2시간 정도면은

가볍게 산행을 할수가 있는 산이다..

 

 

 

오늘은 여느날보다 해무가 더끼여서 시계와 조망이 형편이 없는듯 하다.

dslr 카메라가 부담스러워서 작은 서브 디카 줌으로 송도 신도시를 당겨본다..

 

 

 

 

청량산에는 호불사라는 절이 북쪽 으로 내려서는 곳에 있는데  이절은 아주 작은 절이다.

 

 

 

 

 

 

 

 

요즈음은 전국 어딜가도 둘레길이라고 명칭을 붙혀놓고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다. 청량산도 예외없이 북쪽 면 호불사에서 연수동방향으로 둘레길을

만들어놓았는데 전부 게단으로  설치되여서 산행의 묘미가 적어지는 느낌

이다..

 

 

 

 

 

 

청량산 둘레길 로 이길은 원래 비가 오거나 겨울을 지나서 해빙기에는 흙길이라

너무 질어서 등산화 가 산행을 끝내면 엉망이 되곤 하였었는데 멍석같은 것을

등산로에 깔아 놓으면은   더러워지지않고 좋을것 같다..

 

등산화와 바지가 더러워지는것이 깨끗해서 좋을것 같은데 산을 찾는 재미는 더욱

없어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하긴  연수구 에서 없는 예산으로 잘해주는데도 쓸데없는 불만이냐고 하면은 할말이

없다....

 

 

청량산 인천 송도 신도시 전망대에는 경인방송 송신탑이 자리 잡고 있다.

산의 높이가 낮은산 에 작은 송신소가 있는데 아마 방송국의 송출 출력도

얼마되지 않는것 같다.

 

어찌보면은  서울과 가깝다는 논리로 인천 은 방송국과 는 거리가 멀다.

지역 방송국이 경인 방송이 한군데  있는데 예전에 처음에 시작할적에는

의욕이 TV방송도 하는등  잘될것 같았는데 중앙 방송의 견제로 크게

성장을 못하는것 같다.

 

송신도 도 원래는 관악산에다 송신소를 건설 하려고 하였는데 이곳에

하면은 수도권 잔체를 커버 하기때문에 중앙방송들의 견제로 못하였

다고 한다..

 

 

 

 

송도 신도시 전망대를 지나면은 연수동 성당까지 쭉욱 긴 하산길이 이여진다.

이곳도 나무 계단 데크를 설치 해놓은 길로 이여진다..

 

 

 

 

 

 

 

 

 

 

청량산을 하산하다보면은 오른편으로 정씨일가 묘역이 자리잡고 있는데

상당히 규묘가 큰편이다.

이곳에 묘역이 묻힌 분들은 그래도 예전에 높은 관직에 있어던 분들인것

같다.

 

 

 

 

 

 

청량산 산행은 인천 시립 박물관에서 시작한 산행은 2시간 정도 신행을 하면은

 동춘동  연수동 성당 앞으로 하산을 하면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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