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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산하전경

깊어가는 가을 인천 대공원 풍경 2

by 북한산78s 201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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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깊어만 가는것같다.어느새 滿山紅燁 이다.

잎이 물들어서 떨어짐을 보고 가을이 영긂을 안다.

가을이 산정상에서 머뭇거림없이 슬금슬금 거리면서 내려온것같다.

 

봄철에는 모든이들이 파릇파릇돋아나는 잎을보고 새로운 희망을 같게되는데

가을은 웬지모르게 의기소침해지고 마음이 서글퍼지어가는것은 웬일인지

모르겠다.

 

나는가을이 싫은것이 이가을이 지나면은 혹독한 엄동설한이 기다리고있으니

그리 반갑지가 않은것이다. 뭇 산이 울긋불긋 가을 단풍옷으로 갈아입었어도

이제 얼마후에는 앙상항 가지만 남을 것이다.

 

황혼은 아름답다고 하지만은 그뒤에는 캄캄한 어둠이 기다리고 있으니 이가을이

人生無常 이라는것이다.   

 

 

 

어느누구나 차차노쇠하여서 보잘것없이 변하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단풍나무도 겨울을 나려면은 나무잎파리를 떨어뜨리지를 않는다면은 나무는

 엄동설한 겨울을 보내지못하고 얼어죽고 만다고 한다.

 

 사진으로는 저렇게 알록달록 아름다워도 어느순간에 나무의잎을 훌훌 떨어뜨려야

 한겨울을 보낼수가 있다고 한다.

 

 한겨울 추운 날씨에 아래발치의물이 얼어버려 물관을 타고  금세 못 올라가는데

 끄트머리 잎에서는 증산이 퍼득 퍼뜩 일어난다면은 나무는 결국 말라죽는다고한다.

 

 그래서 나무도 잎을 떨치고 싶어서 그러는것이 아니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은 말못하는 식물이지만은  참으로 똑똑 한것이아닐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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