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디카시장 하반기 전략상품 최강자는? |
2011년 하반기를 이끌어갈 미러리스 최강자는 누구?
2011년도 벌써 9월이 끝나가는 지금, 디카 업계들은 앞다투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앞으로의 디카 시장은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미러리스가 관건이라 생각된다. 2009년 국내에 'PEN'을 선보이며 미러리스 시장의 시작을 알린 올림푸스가 이번 2011년도 하반기 전략 상품 발표에서도 업계 선발 주자로 나오면서 미러리스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올림푸스 - 미러리스 선발주자 PEN의 진화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부터 깜찍한 미니까지! 더욱 다양해진 PEN, 이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정성들인 디자인으로 앞으로의 미러리스 시장에서 경쟁사를 맞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것'이라며 PEN의 디자이너도 이번 신제품 간담회에 함께 참석하여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설명과 궁금증도 함께 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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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 미러리스 1위 NEX 후속 발표
시장기관 GFK에 따르면 소니코리아는 첫번째 미러리스 카메라 NEX-5와 NEX-3의 출시 시점인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국내 미러리스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이번시즌 경쟁사를 압도하는 성능을 자랑하는 신제품 4종을 선보임으로써 2012년까지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 자리에 등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존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빠른 반응 속도와 초당 10매연사, 최초의 60p Full 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현재는 NEX-5N이 미러리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를 보이고 있으며, 2011년 11월 판매 예정인 NEX-7가 출시될 경우 미러리스 시장 뿐 아니라, 디카 전체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만한 제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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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 새로운 렌즈교환식 카메라 라인업 'NIKON 1(니콘 원)'
드디어 니콘도 NIKON 1(니콘 원) 이라는 새로운 라인업을 런칭함과 동시에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다양한 컬러의 미니멀 디자인과 심플한 인터페이스, 초소형 렌즈를 장착했을 때의 전체적인 균형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NIKON 1'은 0(ZERO)에서 1(One)을 만들어 새로운 시작을 하듯,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카메라를 구성하는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 제작한 혁신적인 니콘 디지털 카메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런칭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20~30대 여성 고객층을 끌어들여 DSLR 카메라를 포함한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빠른 시간 내에 1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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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러리스 'Q'
펜탁스 'Q'를 보자마자 나의 머릿속에는 "와~작다! 장난감같다!" 였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화질과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미러리스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펜탁스의 야심작.
현존하는 미러리스 카메라와 비교해보았을때 획기적으로 크기를 줄인 펜탁스 'Q'는 고급 마그네슘 합금으로 경량화를 실현하고, 손쉬운 Q다이얼 조작, Full HD동영상 촬영, 센서쉬프트 방식의 손떨림방지, 초당 5매 연사등 다양한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표준 줌렌즈를 왜곡하여 보여주는 어안렌즈, 토이렌즈, 망원토이렌즈 등 5종의 렌즈를 사용하는것도 하나의 재미있는 요소이다. 렌즈 크기마저 획기적으로 줄여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휴대성을 극대화 하였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소 높은 출고 가격과 이미지센서가 조금 작게 제작되어 촬영 시 부족한 점이 지적되고 있으나 마치 오래된 클래식디카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게하는 'Q'는 매니아층과 여성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전자 - 미러리스 시장에 대응할 삼성의 무기! NX200
올림푸스, 소니코리아, 파나소닉 등 전통 카메라업계에서 연일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NX200'제품 발표는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국내외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기위해 다양한 NX라인업이 되고 있다. 2011년 출시 예정인 NX200은 현존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높은 화소수를 자랑하는 스팩을 지니고 있다. 독일 IFA2011 전시회에서 공개된 삼성 'NX200'의 섬세한 표현력과 ISO 12800의 고감도 지원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만족할 이미지를 가공해주리라 삼성카메라 애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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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 다양한 렌즈군과 뛰어난 동영상 기능!
파나소닉을 대표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DMC-GF3'가 있다. 휠다이얼을 탑재, 인텔리전트 오토 플러스 기능으로 초간편 조작이 가능하지만 무게는 고작 222g의 초소형,초경량 바디를 자랑한다. 기존 'DMC-GF2'의 후속이 아닌 별도의 라인업으로 출시된 'DMC-GF3'는 보다 간편하게 조작하기를 원하는 소비자의 성향을 기능으로 표현해 내었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보다 쉽게 카메라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캠코더를 능가하는 동영상 기능도 사용에 재미를 더해준다.
2008년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의 주도하에 개척된 미러리스 시장이 2011년 하반기를 들어 카메라 업체들이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진출을 선언하거나 라인업 제품들을 대거 내놓고 있어 앞으로의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업계가 더욱 치열해지리라 예상된다.
모든 업체의 주요타겟층은 카메라 이용이 처음인 초보자층과 20~30대의 젊은 여성 구매자를 늘리는것에 목표를 정하고 있어 앞으로 어느 제조사의 어떤 제품이 '女心'을 사로 잡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소니의 NEX 제품이 1위의 자리를 이어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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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 CM 한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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