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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과 명소 탐방.

2011년 8월 19일 경기연천 선사유적지..

by 북한산78s 201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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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9일 지장산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전곡 선사유적지에 버스를

  잠깐 세워달라고해서 선사유적지입구에서 몇장 담아본다.

 

  시간이허락되지않아서 유적지관람은 하지못한다.

  단지 지장산에서 철원쪽으로올라가서 삼부연폭포의 우렁찬폭포소리도 들어보고온다.

 

 

 

연천군은 대한민국 우수축제인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의 개최 장소인 전곡리선사유적지를 세계적인 유적지로 만들기 위해 ‘전곡리선사유적지 종합정비 계획’을 기획예산처로부터 올 2월 10일에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조성에 착수한다.


전곡리 528-1번지 일원에 위치한 전곡리선사유적지(사적 제268호)는 지정면적 778,296㎡로 용암대지와 구석기 토층 등 국내에선 보기 드문 제 4기 홍적세의 지질학적 환경이 우수하게 보존되어 있으며 홍적세의 환경과 인류의 생존을 밝히는 중요한 학술적 가치가 있음은 물론,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선사유적이자 최대 규모의 구석기 유적으로 세계적인 유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곡리선사유적지 종합정비계획 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1188억원으로 사업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토지매입(발굴조사)과 인라인 자전거 탐방로, 공원 진입로, 공원경계 담장설치, 식생복원, 공원안내 및 편의시설 등의 유적지 정비와 야외전시관, 원시복원조형물, 현대설치 조각품, 간이 동식물원, 보행육교, 공중현수교, 전곡~고능리 연결다리 등의 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전곡리 선사유적지내에 건립되는 선사박물관은 오는 7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대로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5천㎡ 규모의 박물관 건립공사에 착수한다.


건물 외부는 선사시대에 와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재질로 ‘뱀의 비늘’을 형상화하고 내부는 굴속을 탐험하는 형태로 1층은 상설전시관과 선사시대의 역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도서실, 고고학 체험학습센터, 휴식공간인 선사레스토랑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지하에는 기획전시실과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이 들어설 예정이고 건물 밖에는 실개천을 원형으로 조성한 뒤 주변을 선사시대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생태 연못도 조성할 계획이다. 연천 선사박물관은 555억원을 들여 2009년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2010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곡리선사유적지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이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30만년 전의 아슐리안형 석기가 발견된 곳으로 민족적 자긍심 고취는 물론이고, 문화재를 원형 그대로 보전하면서도 지역경제 및 문화활성화 효과를 얻어냄으로써 문화재 보존과 활용이 조화된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와 더불어 국내외 관람객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경우 지역 이미지가 크게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문화활동의 중심축으로 주민들의 문화향수 증진에 기여하고 향후, 2015년의 관광수입은 118억 정도의 관광수입을 창출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인구의 사회적 유입과 인구의 사회적 유입에 따른 비경제적 파급효과도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곡리선사유적지 종합정비 후, 한탄강관광지, 역사문화촌, 한탄강어린이교통랜드와 연계한 문화관광 상품화로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염덕열 기자  y041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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