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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사진 정보

캐논 DSLR카메라 총정리..

by 북한산78s 2009.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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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리드하는 캐논 DSLR 카메라 총 정리!

- EOS 1000D/ 450D/ 500D/ 50D/ 5D Mark Ⅱ/ 1D Mark Ⅲ/ 1DS Mark Ⅲ 등 라인업별 캐논 DSLR 카메라 7종의 특징을 살핀다 -

지난 2000년, 캐논의 첫 DSLR 카메라 ‘EOS-D30’이 출시되면서 SLR 카메라가 DSLR로 바뀌는 카메라 시장의 대변혁이 시작됐다. 특히, 아날로그 시대를 호령하던 뛰어난 카메라 업체들에 비해 DSLR 카메라 개발이 빨랐던 캐논은 이후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으며, 기존 필름카메라 시장에서의 약세를 단번에 정점으로 끌어 올리게 되었다. 또한 지난 2005년 9월, 캐논의 한국 현지법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가 일본 캐논 본사의 100% 투자로 설립되면서, 캐논은 국내 DSLR 시장에서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전문가의 촬영 수준에 초점을 맞춘 SLR 카메라를 독보적인 디지털 기술과 카메라 및 렌즈 제작 노하우에 기초해 탄생한 캐논의 DSLR 카메라는 입문자용 ‘EOS 450D’가 지난해 4월 국내 출시 이후 11개월 만에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는 등 9년여가 지난 현재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캐논은 초보 엔트리급 EOS 1000D를 비롯해 사진애호가와 하이 아마추어를 위한 중급기종인 EOS 450D/ 50D, 풀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신제품 EOS 500D/ 5D Mark Ⅱ, 기자들을 위한 프레스용 EOS 1D Mark Ⅲ, 스튜디오와 고품질의 사진작업을 하는 전문 사진가를 위한 EOS 1Ds Mark Ⅲ에 이르는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하며 DSLR 카메라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캐논을 대표하는 DSLR 카메라 EOS 1000D/ 450D/ 500D/ 50D/ 5D Mark Ⅱ/ 1D Mark Ⅲ/ 1Ds Mark Ⅲ를 한자리에 모아 각각의 특징과 사양을 소개하니 전문가는 물론 사진애호가들의 카메라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편집자 주 -

상업사진에 최적화된 EOS 최상위 클래스 ‘EOS 1Ds Mark Ⅲ’

 

 

 


 


EOS 1Ds Mark Ⅲ는 35㎜ 필름카메라의 규격을 따르면서도 중형카메라에 육박하는 2,110만 화소로 2007년 12월 출시 당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기종으로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하고 센서 전체를 골고루 활용하는 19개의 크로스 센서를 포함한 총 45개의 AF센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캐논의 독자적 이미지 처리엔진인 DIGICⅢ 2개를 병렬 방식으로 탑재해 14bit의 고속 이미지 처리로 2,110만 화소의 고화질 이미지를 초당 5장, 최대 12매까지 연속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하드웨어적 성능을 지녔다.

프레스용 보도사진에 특화된 ‘EOS 1D Mark Ⅲ’

 



 


EOS 1D Mark Ⅲ는 2002년 캐논의 첫 플래그십 DSLR 모델인 EOS 1D를 거쳐 2004년 당대 최고의 연사를 자랑하던 EOS 1D Mark Ⅱ가 출시 1년만인 2005년 연사 성능과 일부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F/L 모델 1D Mark Ⅱ N을 발표한 뒤 2년여 만에 출시한 캐논의 플래그십 DSLR 카메라다. 고속촬영과 엑티비티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1D 시리즈답게  초당 10매의 고속연사를 지원하며, 고속 촬영이 많은 만큼 셔터의 내구성도 30만 회 릴리즈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1D 시리즈의 특징인 35㎜ 기준 1.3배의 비율을 가지는 APS-H 규격의 1,01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계승하고 있어 중보급기가 채택하고 있는 APS-C의 규격보다 넓은 화각의 촬영을 할 수 있다.

풀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풀 프레임 DSLR 카메라
‘EOS 5D Mark Ⅱ’

 


 

 


EOS 5D(2005년 출시)의 후속제품으로 EOS 5D 발매 후 3년 만에 출시되어 더 주목받고 있는 기종이다. 2,110만 화소, 35㎜, 1:1 COMS 센서, 업그레이드 영상처리 엔진인 DIGIC Ⅳ를 채택해 한층 높은 수준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EOS 5D Mark Ⅱ는 AF가 가능한 라이브 뷰 모드와 얼굴인식 라이브 뷰 모드 등을 지원하고, 시야율 98% 뷰파인더와 새롭게 개발된 셀프클리닝 센터 유닛을 적용해 초음파 진동에 의한 센서의 먼지 제거기능, 92만 화소의 3인치 클리어뷰 LCD를 탑재하고 있다.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기대를 받았던 동영상 촬영기능은 풀 HD (1920×1080) 모드로 촬영 시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을 최장 12분, 4GB까지 촬영할 수 있고, SD(640×480)의 경우 역시 초당 30프레임으로 최장 24분까지 촬영할 수 있다.

사진의 참맛을 아는 아마추어 사진가를 위한 중급기 ‘EOS 50D’

 


 


EOS 20D 이후 30D, 40D를 거쳐 출시된 EOS 50D는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캐논의 대표적인 중급 DSLR 카메라다. 정밀하고 자연스런 색을 고속으로 처리하던 DIGIC Ⅲ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보다 빠른 신호 처리를 구현하는 새로운 이미지 처리엔진인 DIGIC Ⅳ를 탑재해 탁월한 노이즈 억제성능을 보여준다. 1,500만 화소의 CMOS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렌즈의 주변부 광량이 떨어지는 것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불소 코팅을 적용한 셀프 클리닝 센서 유닛을 탑재하고 있으며, 9개의 모든 AF 측거점에 크로스센서를 채택해 빠른 AF 성능을 보여준다.

DSLR 보급기의 명장 ‘EOS 450D’

 


 

 


EOS 450D는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출시 11개월 만에 국내 판매 10만 대를 달성한 캐논 DSLR카메라의 효자 기종이다.
1,220만 화소의 CMOS 센서와  DIGIC Ⅲ 이미지 처리 엔진을 탑재해 고화질, 고해상도를 지원하면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촬영 모드, 촬영된 결과물을 자동으로 최적화시켜 주는 등 DSLR 초보자들도 손쉽게 수준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캐논의 보급형 DSLR 카메라 최초로 스폿 측광을 지원하고 있으며, 9개의 AF 측거점이 이를 뒷받침 해준다. 또한 본체 무게가 475g 정도로 가벼워서 휴대가 간편하다.

콤팩트 유저의 DSLR 입문 카메라 ‘EOS 1000D’

 


 

 


EOS 1000D는 입문자용이라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출시된 캐논의 막내 DSLR 카메라로, DSLR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캐논의 새로운 라인업이다. 특히 하이엔드급의 디지털카메라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DSLR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이트밸런스 노출, 히스토그램, AF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촬영을 할 수 있는 라이브 뷰를 지원해 기존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에 익숙한 유저들도 편하게 DSLR 카메라의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며, 15% 정도 커진 버튼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확대했으며, 크기가 축소됐음에도 2.5인치의 LCD를 탑재해 라이브 뷰 기능과 이미지 확인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풀 HD 동영상 촬영기능을 가진 보급기 신제품, ‘EOS 500D’

 


 


상위기종의 성능과 촬영자 중심의 편의성을 지닌 EOS 500D는 풀 HD인 1920×1080으로 초당 20프레임, 1280×720과 640×480에서는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최대 12분 연속 촬영(풀 HD 기준)이 가능하다. 또한 신제품은 캐논 4세대 영상처리 엔진 ‘DIGIC Ⅳ’를 탑재해 초당 3.4매의 연사속도와 ISO6400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얼굴 우선 라이브 모드 AF, 자동밝기 최적화, 크리에이티브 전자동 모드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출처:사진영상신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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