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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상식

도봉산 Y 계곡 일방통행구간제 실시합니다.

by 북한산78s 2008.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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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에 일방통행제 첫 실시

도봉산 Y계곡 구간… 등산객 폭증 따른 사고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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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등산로에 일방통행제가 처음 도입된다.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로 등산객이 폭증하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고육책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일 "개천절인 3일부터 200m 가량의 도봉산 'Y계곡 구간'에 대해 포대능선에서 신선대 방향으로만 통행을 허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신선대→포대능선 방향의 구간 통행은 금지돼 등산객들은 우회로(400m)를 이용해야 한다. 이 일방통행제는 주말인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적용된다.

 


   도봉산 Y계곡은 바위에 쇠기둥을 박아 철제 로프를 설치한 구간으로, 미끄럼 등 사고위험이 크지만 전망이 좋기 때문에 주말과 공휴일엔 하루 평균 6000명 가량의 등산객이 몰리는 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1월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된 뒤 도봉산 등산객이 입장료 폐지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일방통행제 실시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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