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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07년 1월 17일 수리산 산행

by 북한산78s 2007.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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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산(489m)<경기 안양,시흥,군포>

  전국인공암장가이드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산


수리산은 경기도 안양시와 시흥시, 군포시, 그리고 화성군 반월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안양시의 전원풍경을 가득 담고 있고, 주변에는 관악산, 수암산, 군자봉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좋은 산이다. 능선 곳곳에 암봉이 있고 봄마다 진달래가 만발하는데, 전체적인 형상이 독수리가 치솟는 모양이라 하여 수리산으로 불린다. 능선을 따라 여러 산행 코스를 이루고 있어 다양한 산행을 즐길 수 있고, 안양시 만안구청 뒷편 기슭엔 삼림욕 코스도 있어 인근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안양시청

 광교산 서북에서 관악이 되고 똑바로 서쪽에서 修李山이 되어 서해로 들어간다] 과하여 수리산이 광주산맥의 한 자락임을 밝히고 아울러 수리산을 다른 이름으로 修李山임을 기록하고 있다.  어떤 기록에는 見佛山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어느 왕손이 산중에서 기도 중 부처님을 親見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산 정상에 오르면 멀리 군자 앞 바다와 소래염전 및 인천, 수원의 시가지까지 조망된다. 더욱이 고도가 낮고 산세가 완만하여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나 여성등산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다. 신라 진흥왕 때 창사된 산 남쪽에는 修現寺라는 작은 절이 있다.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된 사찰로 信心을 닦는 聖地의 절이라 하여 修現寺라 했는데, 그 후 산명도 寺名을 취해 「修現山」이라 칭했다는 것이다. 일부 풍수연구가들은 아주 먼 옛날 천지개벽이 일어났을 때 서해 바닷물이 이곳까지 들어와 수리가 앉을 만큼 남았다 하여 수리산이라 칭했다는 것이다.

 또 안산지방에는 예로부터 秀岩峯의 옛 이름인 독수리봉(鷲岩)에서 유래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北崖老人의 《揆園史話》상권 檀君記에 「동방의 여러 산에 馬耳, 摩尼 등의 이름을 가진 산이 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摩利로 부르고 일찍이 서로 구분하지 않았다. 대개 마이와 마니는 머리 「頭」字의 「머리」에서 나왔다. 지금 廣州에 修理山이 있다. 이것은 틀림없이 수리산(鷲山)이다」 고하여 「독수리봉」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李世鍾 성결신학대학 교수는 수리산에 대해 <수리산 散稿> 라는 시론을 통해 다음과 같이 견해를 밝히고 있다.

 수리산에는 큰 바위가 별로 없다. 가파른 벼랑도 없고 숲이 울창한 土山 곳곳에 약수터가 있고, 그 약수터에는 남녀노소들이 끊일 사이가 없이 모여들고 산새들은 한가로이 지저귄다. 골골마다 산채와 약초가 무성하고 옛날부터 사찰이 없는 유명이란 단어와 거리가 먼 산이다. 안양은 그 수리산 기슭에 터를 닦았고 수리산은 도시화되고 대형화되어 가는 안양에 경이로운 산이 아니라 적당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획일화되고 규격화 되어가는 현대문명 속에서 人間性 回復의 機會를 제공하며 안양을 싸잡고 지키는 자애로운 암탉이다.

 수리산, 수리산이란 무슨뜻일까?. 「살다」(生)의 語幹 「살」에서 파생된 언어로 「쌀」등 米의 뜻이 있고 곡식(主食)에 「입쌀」「좁쌀」「수수쌀」「보리쌀」등등 生活生命과 연상된 언어가 되었다.(지금도 경북 方言에서는 「쌀」「살」이라고 한다)生活에 곡식만큼 중요한 필수품이 연료였다. 紫炭中에 중요한 것이 松林이다. 「솔나무의」「솔」은 「솔」에서 語原을 찾아야 한다는 學說이다. 전국 지명이나 산명 가운데 「수리」「설악」「설원」등이 많은데 이들은 모두 「살」에서 변형되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一說에는 「수리」「수리치」「수리골」「수리재」「수리절」등등의 명칭은 단오 명절과 관계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단오 때(초여름)沐浴하고 산채를 뜯던 풍속과 지명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수리란 이름을 가진 지명에는 반드시 냇물 또는 시내가 있고 산채 「수리치」가 풍성하다는 것이다. 어쨌거나 수리산은 이 지방에 紫炭과 산채를 풍성히 공급하던 산이고 여름이면 목욕하고 빨래하던 개울이 흐르고 있었다. 밤나무가 많아 알밤을 줍던 정든 터전이 있으며 머루와 다래와 개암이 영글어 가던 유명하기를 거부한 안양 정신의 母胎였다.

◐ 산행지도

◐ 산행코스

   주 등산로  : 병목안 주차장 덩굴터미널 숲 만남의 광장 백영약수터 태을봉 수리산
   부 등산로
      안양서여자중학교 독서하는 숲 한마음놀이터 태을봉 수리산
      현충탑 팔각정 한마음 놀이터 태을봉 수리산
      소골안 전망대 태을봉 수리산
      성문여자중학교 덩굴터널숲 봉수정약수터 명상의 숲 시관모봉 태을봉수리산
   수리산 종주코스
     
안산 수암동정류장 수암봉(395m) 안산내미고개 은행나무집 수리산(태을봉) 관모봉 산본
        또는 명학역 (5시간)

◐ 교통편

  • 서울에서 1번 국도를 안양으로 진입하여 한국제기 앞에서 우회전, 삼원극장을 지나 우암천을 따라 가면 약 10분 정도 거리.
  • 과천에서 47번 국도로 인덕원을 지나 관악로 비산대교를 건너 진흥아파트에서 우회전하면 한국제지 앞임.
  • 서울 잠실학생 체육관 앞에서 과천을 경유하여 수리산 입구인 창박골까지 가는 11-3, 913, 913-1번 시내버스를 이용.
  • 지하철로 안양역에서 내리면 안양역에서 창박골까지 가는 15, 15-1, 12-1, 101, 111 시내버스를 이용함.
     


수리산(修理山) 삼림욕장 :안양9동에 위치한 수리산 산림욕장은 수리산 천혜의 자원을 이용한 곳이다. 오르막길, 내리막길, 평탄길로 이어지며 태을봉과 관모봉 정상까지 연결되는 순환산책로로 조성되어 있다. 연중 무료개방되며 숲속을 산책하면서 알맞은 운동과 자연관찰, 명상등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요시설로는 숲 2개소와 광장 1개소, 전망대 3개소, 옹달샘 2개소등이 있고 편의시설로 육각정자등과 운동시설로 허리돌리기등을 이용할 수 있다.
    소 재 지 :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수리산 (병목안 석탑 ∼ 공군부대 정문앞)
    연장구간 : 5.6㎞
    이용시간 : 연중 무료개방
    산림욕장 코스
  제1산림욕장 : 병목안 ⇒ 석탑이 있는 숲 ⇒ 한마음놀이터(백영약수터) ⇒ 힘기르는 숲(한마음약수터)
                       ⇒ 넝쿨터널숲 ⇒ 명상의숲 ⇒ 진달래 숲 ⇒ 상록마을
 제2산림욕장 : 석탑이 있는숲 ⇒ 제1전망대 ⇒ 제2전망대 ⇒ 제3전망대 ⇒ 태양능선 ⇒ 순환지점 ⇒ 잣나무숲
                       ⇒ 장수옹달샘 ⇒ 제2만남의 광장(공군부대입구)
    소요시간 : 약 2시간 30분 정도
    주요시설
  숲 : 2개소 (잣나무 숲 , 쉬어가는 숲)
  광 장 : 1개소 (제 2만남의 광장)
  전망대 : 3개소 (제 1, 제 2, 제 3 전망대)
  옹달샘 : 2개소 (태양 , 장수)
    편의시설 : 육각정자등 4종24점(육각정자,편의의자,등의자등)
    운동시설 : 허리돌리기등 6점
    대중교통편 : 병목안삼거리 슈퍼앞 하차,석탑까지 10분소요
  좌석버스 : 913    /    ☞ 일반버스 : 10. 10-3. 11-3. 12. 15. 15-2. 111

서울대공원 : 영화 `미술관옆동물원'으로도 잘 알려진 서울대공원은 국립현대미술관과 놀이공원, 동물원이 잘 어우러진 서울시민들의 인기 휴양지다. 1천여종의 희귀식물과 3천여마리의 동물이 재배, 사육되고 있는 대공원과 바이킹, 우주유람선 등 38여종의 최신식 놀이기구가 설비된 서울랜드, 원형전시실 및 9개의 관람관을 갖추고있는 미술관 등 놀이와 문화가 복합된 최현대 휴식공간이다.

▶태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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