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과 명소 탐방.

경복궁 경회루(景福宮 慶會樓]

북한산78s 2017. 9. 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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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 1월 8일 국보 제224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7칸(34.4m), 측면 5칸(28.5m)이다.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이 창건된 것은 1395년으로, 이때 경회루 주위에 작은 연못이 조성되었고, 1412년(태종 12) 태종의 명에 의하여 큰 방지를 파고 경회루를 창건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불타서 273년간 폐허로 남아 있다가 1867년(고종 4) 흥선대원군에 의하여 재건되었다. 방지의 크기는 동서가 128m, 남북이 113m인데, 못 안에 방형의 섬을 만들고 거기에 누를 세웠다. 이 섬에 들어가는 3개의 석교()가 있는데, 모두 하엽동자()에 회란석()을 섬 주위까지 돌렸다.

경회루는 중루(),
팔작지붕의 2익공() 집으로, 누마루를 받는 48개의 높직한 돌기둥이 줄지어 서 있다. 외진주()는 방형석주()이고 내진주()는 원형석주()이다. 기둥 둘레는 아래가 넓고 위가 좁아졌는데 그 체감률이 경쾌하여 조화적이다. 이 석주 위에 나무기둥을 세우고 중루를 만들었는데, 마루 밑은 우물천장을 하여 단청을 하였고, 위쪽 마루는 외곽 퇴간부분이 가장 낮고, 그 다음 고주()와 내고주() 사이가 1단 높으며, 내고주 안의 깊은 오간()이 또 1단 높게 만들어졌다. 이는 외국 사신을 영접하고 연회를 베풀 때 품계()대로 앉는 자리 구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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