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궤열차 꼬마열차가다니던길 수인선이 개통되였네요...

한국철도시설공단, 송도∼오이도 구간 수인선 개통 　송도∼오이도 구간 수인선이 개통됐다. 　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기도 시흥 오이도역에서 첫 전동차가 운행을 시작했다는 것. 　전동차는 하루 총 163회 운행하며 평상시 15분, 출^퇴근시 10분마다 운행한다. 공단은 하루 평균 약 18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인선 개통으로 원인재역에서는 인천지하철 1호선과, 오이도역에서는 안산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버스로 70분 걸리던 송도∼오이도간 이동 시간도 22분으로 단축된다. 　지난 1937년부터 1995년까지 단선 협궤열차가 운행됐던 수인선 철도는 17년 만에 복선전철 시스템을 갖추고 운행을 재개했다. 　지난 2004년 12월 착공된 수인선 송도∼오이도 구간 건설 사업에는 총사업비 4960억원이 쓰였다. 　한편 수인선 나머지 구간 중 인천∼송도 구간(7.4km) 개통은 오는 2014년 말에 수원∼한대 앞 구간(19.9km)을 포함한 수인선 전 구간 개통은 2015년 말 이뤄질 예정이다.